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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은 기쁨을 알라!

1068호 · 2020-10-25

두 달 만에 재개된 KBS88체육관 대면예배 광경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응답을 축하합니다~”

10월 14일, 꼭 두 달 만에 열린 수요예배에서 총회장 목사님은 다시 대면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축하송으로 자축했다.

목사님은 이날 ‘율법과 복음’에 대해 설교하시며, 율법과 복음에 대해 알아야 진리 안에서 자유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나라가 36년간의 일제강점기 끝에 해방을 맞았을 때 그 기쁨과 감격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었을까요? 이는 받은 자가 아니고는 절대 알 수 없는 환희였을 것입니다. 이 자유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애국지사들이 피 값을 치렀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께 보답하는 길은 그분들이 당했던 고난의 역사를 다시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피로써 얻은 자유를 우리가 만끽하며 행복하게 잘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율법에서 자유를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자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피 값으로 얻어진 귀한 것입니다. 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주님이 주신 자유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다시 멍에를 짊어지겠다는 겁니다. 어리석지요.

여러분,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은 법입니다. 그 법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혹여 율법이 구원의 법이라 해도 우리는 그것으로 인해 구원에 이를 수 없음은 그 법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갈5:3). 복음(福音)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으로, 예수님은 율법에서 자유하라 하건만 여전히 착고에 얽매어 그것이 옳다 여기며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마치 해방이 되었다고 해도 믿지 않고 지하 동굴에서 숨어 지내는 자들처럼 말입니다.

로마서 7장에는 율법과 복음에 대해 이렇게 비유합니다.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롬7:2). 고대혼인법에 아내는 남편에게 종속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남편이 죽기 전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에게 매여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져서 다른 남자와 살아도 음녀라 불리지 않았습니다. 은혜 아래 사는 그리스도인은 이미 죄로부터 해방되었을 뿐 아니라 율법에서도 해방되었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는 율법과 복음이 얼마나 다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음한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이 있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그를 율법대로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렇듯 율법이 정죄의 법이라면, 복음은 사랑과 용서의 법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는 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입니다(롬8:15). 자녀가 되었는데 아직 종의 신분으로 살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탄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자유케 하셨건만, 여전히 가난하고 병들어 사는 건 왜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빛이 사라지면 어둠은 바로 엄습하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율법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 아니라 죄와 죽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죄와 싸워 이기는 방법은 오직 성령충만에 있습니다. 성령충만하면 하나님의 속성이 나타나게 되고, 그 증거로 율법을 지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번잡함을 폐하시려고 죄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단번에 죄 사함을 얻게 하는 개혁을 이루셨습니다(히9:1~12).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얻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며,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지키지도 못할, 그래서 결국 저주를 받을 율법으로 돌아가려 합니까?

다시 말하지만 율법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진리요, 진리 안에서 자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롬8:1~2).

신묘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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