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041호 목차 › 커버스토리

지혜로운 자는 접근방법이 다르다

1041호 · 2020-02-09

목사님은 예수님처럼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접근방법으로

세계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셨다(베네수엘라 바르가스 집회 광경)

옛말에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했다. 인생에 여러 선택의 문제는 늘 우리 앞에 놓여있고, 우리는 그 선택들을 통해 우리 삶을 그려나간다. 따라서 사람이든, 어떤 목적이든, 목표물이든, 그에 대한 적절한 접근방법은 인생의 처세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목사님은 지난 수요저녁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나타나는 상호작용에 대해 매우 참신한 접근방법으로 설명하셨다.

“삭개오는 로마 식민치하의 세리였습니다. 동족들로부터 이방권력에 빌붙어 동족의 피를 빨아먹는 매국노 취급을 받으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몸도 왜소하고 주위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살았던 그의 인생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겠습니까? 그런 그에게 예수의 소문이 들려왔습니다.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가지고 접근해오는 예수를 알고 싶었고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는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그분을 직접 만나러 나갔습니다. 그러나 키는 작고 사람들은 몰려들어 도저히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삭개오는 그 순간 앞으로 치고 나가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아무도 생각지 못한 접근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그를 주목하게 한 사건을 만든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무 위에 있는 삭개오를 발견하시고 ‘네 집에 들어가 유하겠노라’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의 열정과 창의성을 높이 사신 것입니다. 삭개오의 접근방법이 성공한 것입니다. 삭개오는 뽕나무에서 내려와 예수를 그의 집으로 영접하였고,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자에게 주고, 남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4배나 갚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삭개오에게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눅19:2~10).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사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사랑과 용서를 통하여 죄악 가운데 고통 받고 있는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실행하셨습니다. ‘너희 죄를 내놓아라!’ 예수님은 인간의 죄의식에 접근하여 사랑과 용서의 복음으로 품으시고, 구원하시고, 성령을 주어 천국으로 인도하는 놀라운,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접근방법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역으로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접근하는 방법 또한 이를 통하여 알려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오직 예수 한 분이며, 그분 앞에 나의 죄악을 가지고 나가 겸손히 무릎을 꿇고 진실과 눈물을 드리면 아무리 주홍같이 붉은 죄일지라도 다 눈같이 희게 하시며, 당신의 자녀로 삼아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실 뿐 아니라 하늘나라까지 인도하시겠다는 약속을 우리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를 만나려했던 삭개오의 접근방법, 중풍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지붕을 뚫었던 네 친구의 접근방법, 형 에서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천사와 씨름하고 엄청난 선물공세를 취했던 야곱의 접근방법,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역사 뿐 아니라 지금 우리 삶의 현장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접근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들의 접근방법은 무엇이 다른가? 국가 외교에 있어서도 이러한 지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같이 주변에 4대 강국을 두고 사는 경우에는 더더욱 탁월한 접근방법을 가져야 합니다. 인간관계의 황금률, ‘대접을 받기 원하면 먼저 대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인간관계에서 뿐 아니라 국가나 기업이나 모든 관계에 있어 아주 탁월한 접근방법입니다. 이 접근방법을 궁리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심리를 파악할 줄 알아야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물고기를 잡으려면 그 물고기가 좋아하는 밑밥을 준비해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지렁이가 징그러워도 그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미끼로 사용해야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상사에게, 동료, 부하 직원에게, 부모님, 남편, 아내, 자녀들에게 그동안 어떻게 접근했습니까? 상대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을 사는 접근방법을 찾으세요. 그렇게만 된다면 여러분 앞에 무슨 장애물이 있겠습니까?

지혜로운 자들은 접근방법이 다릅니다. 2020년, 이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뿐 아니라 직장에서, 가정에서 사랑과 화평을 누리며 주도하는 여러분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henry8829@naver.com

1041호 다른 글

Text 주일설교
성도들의 간증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