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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건축을 위해 합심기도합시다

1040호 · 2020-02-02

부흥하고 있는 서울교회 예배광경(KBS아레나)

유튜브 방송이 활성화되면서 우리 교회와 목사님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고, 수요예배와 주일예배에 더 많은 성도들이 몰려들고 있음을 화면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투브 생방송 조회수나 설교 동영상 조회수도 범상치 않다. 이젠 성도들을 말로 속일 수도 없는 시대이고, 모두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한마디로 개명된 세상이다. 하다못해 맛있는 음식점도 누구나 휴대폰으로 검색해서 찾는 세상인데,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 있으랴.

이처럼 교회가 부흥하다보니 우리가 서울교회 성전으로 사용하고 있는 KBS아레나의 주차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유튜브 방송을 보고 교회를 찾아왔다가 차 댈 곳이 없어 그냥 돌아가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들이 심심찮게 나온다. 교회부흥의 증거라 기뻐할 소식이긴 한데 찾아온 고객을 그냥 돌려보냈다는 안타까움이 더 큰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교구차량을 순차적으로 통제하는 등의 방법을 써보기도 하지만 역부족인 듯하고, 주변 건물 주차장을 섭외하는 일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꼭 떠오르는 목사님의 말씀이 있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옷은 아빠가 사줄게.”

더군다나 목사님은 올해 신년 첫 주일예배에서 서울교회 건축을 마음에 작정하셨다고 선포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분명하다.

그럼 우리가 할 일은 자명하다. 이제 서울교인들 뿐 아니라 교단의 모든 성도들과 땅끝예수전도단의 모든 회원들이 합심하여 서울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서울교회는 단지 지역교회가 아니라 예수중심교단의 본부교회다. 따라서 예수중심교단에 속한 모든 교역자, 성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이 일에 매진해야 한다. 하나님의 종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성도라면 서울교회 건축은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일임을 바로 깨달을 것이기 때문이다.

목사님께 늘 배운 대로 하나님이 여신 문은 그 누구도 닫을 수 없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작정한 일을 누가 막을 수 있단 말인가. 갈수록 뉴미디어들이 다양하게 발전되어가고 그에 따른 영상이나 오디오의 높은 퀼리티가 요구되는 시대에 우리도 이에 발맞추어 나가려면 고가장비들의 안정된 운영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체 성전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또한 기도원 숙소건축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원을 찾는 성도들이 좀 더 편안하게 거할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하기 위해 목사님은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계신다. 이제 앞으로 더 구체적인 말씀이 있겠으나 지금 우리가 기도할 것은 기도원 숙소 및 서울성전 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원과 자재와 감당할 일꾼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마음을 한데 모아 기도하며 적극 동참하는 것이다.

느헤미야가 훼파된 예루살렘 성을 재건할 때의 사건을 성경이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깊이 유념하여 살펴볼 일이다. 예루살렘 성의 재건은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일이었다. 느헤미야는 그 지도자로 부름을 받은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성역에 쓰임 받은 도구였다. 그럼에도 거기에는 훼방자들이 있었고, 방관자들이 있었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대업을 이룬 동지들이 있었다. 성경은 그들의 궤적 모두를 이름과 함께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내 이름이 하늘나라에 어떻게 기록될지 깊이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역사에 쓰임 받는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목사님이 늘 말씀하시는 것처럼 벽돌 한 장을 쌓는 역할밖에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이 일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교회는 모든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로 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기도로 튼튼한 기초를 쌓아야 한다. 음부의 권세가 흔들 수 없는 튼튼한 기초를 예수중심교단의 모든 교역자, 성도들이 합심으로 기도하여 쌓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당신이 계획하시고 작정한 일을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답게 이루어주시리라 확신한다.

기도는 부도나지 않는다. 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이는 자가 가장 위대한 자다.

한은택 목사

henry8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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