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향해 전진
희망찬 새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품고 하나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들의 머리 위에 영광스러운 주님의 은총이 임하길 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거친 세파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송구영신하였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에 맞은 아침 햇살은 오늘도 변함없이 떠오를 것이며, 어제 했던 일들을 오늘도 변함없이 하게 될 것입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우리는 지금 신년 벽두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지난해의 슬픔과 불행, 모든 아쉬움과 인간관계의 상처를 다 청산해야 합니다. 왜냐면 사람은 과거 실패와 좌절의 경험으로 자신의 한계를 정하므로 뒤에 있는 것을 다 잊어버리지 않으면 결단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가 소금기둥이 된 것처럼, 세상 것이 그리워 뒤를 돌아보게 되면 영생의 유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과거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자동차가 후진 기어를 넣으면 뒤로 물러갑니다만, 이것은 방향을 잡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결코 뒤로 주행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님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좋은 일, 잘한 일도 다 잊어버려야 합니다. 내가 행한 업적이라 하여 마음에 담아두면 쌓아놓은 상급을 잃기 쉽습니다. 옳은 일을 하였을지라도 거기에 계속 머물러 ‘이만하면 됐다’며 안주하게 되면 더 큰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바울처럼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려야 함은 더 힘찬 전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빌3:13~14).
여명의 새 아침은 이제 밝았습니다. 다시금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께서 두 팔 벌려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2020년!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해 힘찬 전진과 승리가 있길 기도합니다.
김정옥 전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