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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호 목차 › 붕우칼럼

나의 성탄절

1034호 · 2019-12-22

12월 25일은 성탄절(聖誕節)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가장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저는 성탄절을 맞아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성탄절은 일정하게 12월 25일이 아니라 각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입니다. 생뚱맞은 말 같지요? 그러나 제 말을 조금 더 들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예수의 탄생은 각자가 예수님을 모셔 들이는 때가 아닐까 생각해서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때 말입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셨지만, 내가 모셔 들이지 않으면 사실 그분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옆집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나와 무관하듯 말입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비로소 예수님이 내 안에 탄생하시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당신에게 있어 성탄절은 언제입니까? 10년 전입니까? 20년 전입니까? 아직 입니까?

예수님이 내 안에 탄생하시면 내가 변합니다. 집 안에 아이가 태어나도 집안은 잔칫집이 되고, 모든 것이 아이 위주가 되지요. 하물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나셨는데 당연히 흥분되어야 하고, 모든 것이 예수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성탄의 본질을 잃었습니다. 아니 본질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에게도 그들만의 성탄절을 맞게 해야 합니다. 그들이 예수를 영접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캐럴 대신 그분께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리는 진정한 성탄절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먼저 우리 안에 예수님이 탄생하신 이유요,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께 감사합시다. 우리를 위해 당신의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메리 크리스마스!

붕우 이초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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