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전선을 구축하라
오늘의 예수중심교단은 모든 교역자, 장로, 직원 및 봉사자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한 결과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은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다.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간관계의 복잡성이 이러한 협력의 구도를 어렵게 하는 게 다반사이다. 목사님은 지난 수요저녁예배를 통하여 협력의 문제에 있어 먼저 그 전제조건이 마음과 신앙이 하나 되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후6:14)고 성경은 교훈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되 주 안에서 순종하라, 부모도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엡6:1~4)고 가르칩니다. ‘제사를 지내라’는 등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라고 하는데도 무조건 부모 말에 순종하란 말씀이 아닙니다. 인간관계의 모든 기준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을 두어야 함을 강조하시는 말씀입니다. 빛과 어둠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눈, 귀, 입, 손, 발 등이 한 뇌의 명령에 따라 연합하여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각 기관들이 각기 제 고집대로 움직였다가는 그 사람은 고꾸라지고 맙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신앙의 동질성을 늘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무슨 일을 도모하겠습니까? 허구한 날 소리가 나서 시끄럽고 분쟁만 일어날 텐데요? 세상도 코드가 맞아야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예수님도 12제자를 구할 때 밤이 맞도록 기도하시고 마음이 맞는 자들을 선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연합작전을 보세요. 12제자와 연합하셨습니다(마10:1). 70인의 제자와 연합하셨습니다(눅10:1).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 가시면서 모든 믿는 자가 연합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막16:15~20). 다윗도 자신과 뜻이 맞는 37인의 용사와 연합(삼하23)하여 대업을 이루지 않았습니까? 모세도 장인 이드로의 조언에 따라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갔습니다(출18).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한 법입니다.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전4:11~12). 가정에도 어려움이 있을 때 형제가 연합하면 능히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나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침공으로 풍전등화의 위기를 당했을 때, 미국을 비롯한 세계 16개국의 연합군이 달려와 국난을 극복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2차 대전도 연합군의 결성에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해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지요.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된 자들이 연합하는 것만큼 강력한 힘이 없습니다. 내가 누차 이야기하지만 1명의 천재보다 둔재 10명의 생각을 모으는 것이 낫습니다. 마가복음 2장에 나오는 중풍병자의 이야기를 자주 이야기합니다만, 중풍병에 걸린 친구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네 친구가 연합하니 지붕을 뚫는 새로운 길을 열었고, 마침내 친구를 중풍병에서 건졌습니다. 뜻을 모으면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는 것입니다. 죽은 가정, 죽은 기업, 죽은 나라를 살리는 것입니다.
왜 혼자하려 합니까? 연합전선을 구축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8장 19절, 20절에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지 않습니까? 약속의 말씀입니다. 합심기도의 위력은 우리가 항상 경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국가와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더니 이 나라에 평화가 오고 있지 않습니까? 가정에서, 교구에서 문제가 있을 때 합심하여 기도하세요. 예수 이름으로!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해야 할 이유는 오직 예수 이름을 전하는 것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마음과 신앙이 하나가 된 자들이 모여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넘지 못할 벽이 없습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장애물은 넘으라고 있는 것입니다. 장애물을 보지 말고 목표물을 바라보고 달려가세요. 반드시 승리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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