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인천예수중심교회에 다니는 초등학교 5학년 이찬우입니다.
10월 13일 유초등부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며칠 전부터 같이 갈 친구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에게 친구들 데려갈 거라고 하자 엄마는 체육대회 식사 준비로 일찍 가셔야 해서 인원이 너무 많으면 함께 타고 갈 차가 마땅치 않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 문득 학원 차량을 운행하시는 할아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전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고 하며 너희가 온다면 내가 너희를 태우고 다녀올 큰 차를 빌리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친구들이 신기해하며 일단 두 명의 남자친구가 갈 수 있다 했고, 두 명의 여자친구 중 한 명은 바로 허락한 반면 한 명은 차만 타면 멀미가 너무 심해 걱정되지만 가는 쪽으로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할아버지께 연락을 드려 사정을 말씀드리고 제 친구들을 태워다 주실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께서는 안 된다고 거절하셨습니다. 저는 눈물이 났습니다. 그런 절 보시고 엄마가 기도하며 계속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려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할아버지 마음이 바뀌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그 믿음으로 할아버지께 며칠간 하루에 한 번씩 전화해서 계속 부탁드렸습니다. “할아버지, 제가 친구들 교회 데리고 가려는 건데 할아버지가 태워다 주심 하나님도 좋아하실 거예요. 그러니 제발 그날 차 좀 운전해주세요.” 며칠이 지나자 하나님께서 제 기도 응답으로 할아버지께서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저와 저의 친구들은 주일날 할아버지의 차를 타고 편하게 교회에 가서 재미있게 운동회를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멀미를 걱정하던 친구는 당연히 멀미 느끼지 않고 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은 아주 재미있었다고 했고, 다음에 또 가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집이 좀 멀어서 한 명도 못 갈까 봐 걱정했는데 가고 싶다는 친구들이 있었고, 가라고 허락해주신 친구 부모님이 계셨고, 차를 태워주신 할아버지가 계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움직이신 건 하나님이시니까 전 하나님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목사님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