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점(臨界點)
이번 기도원 집회에서 나는 연일 밤 9시부터 12시를 넘겨서까지 장장 4시간 가까이 설교를 계속했다. 어떤 이는 ‘왜 그렇게까지 하시느냐, 몸을 돌보시라’고 했지만, 우선은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를 당신의 종으로 삼으신 예수님을 무시하는 것이기에 그랬고, 둘째는 나의 임계점을 뛰어넘기 위해서였다.
물질이 근본적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요구되는 온도와 압력이 있다. 그것이 임계점이다. 동일하게 삶에서도 무엇인가 이루고, 평범한 삶이 성공의 삶으로 변화하려면 절대적인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한다.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과부를 보자. 그녀는 매일 안하무인인 재판관을 찾아갔다. 하루, 이틀, 일주일……. 날이 가도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변화가 없던 어느 날의 다음 날, 재판관은 귀찮아서 그녀를 만나줬다. 과부가 임계점을 넘은 것이다. 만일 임계점에 이르기 하루 전날, 과부가 포기했더라면 과부는 평생 억울함을 안고 살았을 것이다. 그렇다. 성공한 사람들은 임계점을 뛰어넘은 자들이다.
거목을 자르겠다고 톱질을 하다가 힘들다고 쉬면 나중에는 더 힘들어진다. 톱질한 자리에 나무의 진액이 흘러나와 굳어버리기 때문에 결국에는 톱질 자체가 어려워진다. 힘이 들어 팔이 덜덜 떨리는 그 순간만 넘으면 꿈쩍 않고 버티던 나무가 어느 순간 넘어간다. 그러니 포기 말고 젖 먹던 힘까지 다해 한 번만 더 톱질하라.
절대 안 될 것 같은 상황, 내 힘으로 더는 안 될 것 같은 일, 죽을 것 같이 숨넘어가는 그 순간에 해오던 대로 조금만 더 노력하라. 조금만 더 기도하고, 조금만 더 달려라. 거기가 임계점이다. 그 임계점만 넘으면 물이 수증기로 변하듯 실패가 성공으로, 승리로 변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