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을 돕는 배필 (창세기 2:18~25)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과 생명으로 자존하시는 신이시므로 처소가 필요하지 않으시나 아버지 품에서 나오실 아들을 위해 하늘에 보좌를 마련하셨고, 아들은 사람이 되어 죽기까지 아버지께 순종하고 아버지의 능력으로 부활하여 하늘 보좌에 오르심으로 아버지의 영화를 극대화하셨으니 이는 겸손하신 아들이 아버지께 취하실 마음이었다(빌2:5~8). 아버지는 이 같은 아들의 마음을 의로 여기시고 아버지의 이름과 영광을 아들에게 상속하셨으니, 아들을 위해 지으신 하늘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으로 설계되었고, 아들은 인자로서 그 영원한 권좌의 통치자로 그 우편 보좌에 들어가시는 노정에서 잠시 딛고 지나가시는 현관과 같은 우주를 6일 동안 창조하셨으며(겔44:1~3) 그를 출산할 여자를 만드셨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1:15~17).
인자가 여자의 후손이라 함은 인간혈통과 상관없이 성령으로 임하심이니, 마태는 하나님의 아들이 왕의 계통을 통해 왕으로 오셨음을 증거했고(마1:1~17), 누가는 하나님의 아들이 평민인 여자의 가문을 통해 인자로 나셨음을 증거했다(눅3:23~38). 마리아가 자신을 계집 종, 곧 ‘뚜레’라 한 것은 자신이 주님을 수태하고 출산할 산실이라 함이다(눅1:38).
이렇게 인자는 이 땅에서 출생과 죽음을 맛보실 준비를 완성하셨고 이 일에 부름 받은 인류는 육체로는 봉사하고 영으로는 보상받도록 설계하셨으므로 그들이 에덴에서 범죄 한 그것이 인자가 임하시는 하나님의 의도에 장애가 될 수 없었으니, 그들을 유혹하여 인자의 노정을 방해하려 했던 마귀는 인자의 손에서 심판을 받게 되었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배려는 창세전에 이미 확증되었으니(벧전1:18~20) 그들을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하시고 하나님의 아들들로 거듭나게 하셨다. 이렇게 첫 아담에 속한 인류가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함을 받게 하심은(엡1:3~7) 마귀의 유혹에 넘어지는 피조물로서가 아니라 그 아들의 피를 지불하고 사신 아들들이 되게 하여 영원히 함께 두시려 하심이다. 그러므로 아담에게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7) 하신 이 말씀 안에는 ‘네가 먹는 날에는 인자가 죽어 빚을 갚게 되리라’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음이 마치 모리아에서 이삭 대신 숫양을 준비하신 것과 같다.
그러므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모실 인자에게 아버지는 그리스도의 직분을 계명으로 주셔서 인류심판 이전에 빚을 갚아 대속하셨다(요17:2, 10:17~18). 이렇게 에덴의 아담과 그 후예는 사는 영이요, 하늘로서 오시는 인자는 살리시는 영이므로(고전15:45) 사람과 인자가 생명의 약속 안에 일치를 이룬다(히2:11~18). 범죄 한 후 아담이 아내의 이름을 ‘하와’, 곧 ‘모든 산 자의 어미’라 하였음은 아담도 선지자인지라 아내인 여자에게 자기 생명을 의탁함이요(창3:20), 이렇게 여자는 첫 아담에게는 생명 전달을 돕는 배필이 되었고, 또한 인자는 여자의 후손으로 나시니 여자는 마지막 아담을 출산하는 배필이 되었다.
한편 하나님은 여자와 뱀을 원수 관계로 선고하셨고, 또 뱀과 여자의 후손도 원수가 되게 하셨으므로(창3:15)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깨뜨리실 것이며, 여자에게는 후손을 수태하고 출산하여 마귀의 원수로 양육해야 할 사명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인자의 길을 위해 예비 된 이스라엘 자손의 몽학선생은 어머니니 곧 여자다. 이도 또한 큰 날에 있을 일의 예언인즉, 하나님께서 아들의 피로 사신 신약교회는 그리스도의 증거를 위하여 목숨을 다하는 일꾼을 양육할 것이요, 여자는 마귀를 원수로 대적하는 그 남자를 출산한다(계12:13~17).
인자로 오시는 길에 인간을 의지하신 예수가 여인을 통해 나타나셨듯이, 우리도 그의 몸 된 교회로서 마귀와 원수의 신분으로 잉태되고 태어났다. 참소자 마귀는 그리스도의 권세로 쫓겨났고 신약교회는 죽기까지 그의 보혈을 증거함으로 마귀를 이긴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12:10~11).
박덕규 목사
부르심의 소망
팔전구기(八顚九起)!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내가 정한 만큼의 역경과 슬픔이 다가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의 훈련을 받으면 원하지 않는 일을 겪게 되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실패도 경험합니다. 특히 자존심이 강한 저는 실패를 용납할 수 없는 완벽주의 성격을 갖고 있기에,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훈련을 더 많이 시키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꼬박꼬박 기도하고 말씀도 읽으며 잘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에 걸려 넘어지게 되면 자괴감이 들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무엇 때문에 넘어졌나 뒤돌아보면 아주 작은 돌부리가 있을 뿐이거든요. 차라리 기도를 하지 않아서 넘어진 거였다면 덜 아팠을지도 모릅니다.
그 작은 돌부리가 서러워서, 넘어진 자리에 주저앉아 울고 있으면 마귀가 제게 찾아와 “너는 기도도 하고 하나님 말씀도 안다면서 그게 뭐야? 거봐. 기도해봤자 소용없어. 계속 넘어지기만 하는 너를 보라고.”라며 조롱합니다. 다행히도 저는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마귀가 말한 것과 반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자세를 고쳐 앉고 입을 열어 방언기도를 시작합니다. 지기 싫어하는 제 성격이 긍정의 힘을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면 성령님은 얼른 제가 읽었던 말씀 중에 한 구절을 생각나게 하시며 위로해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힘을 주십니다. 제게 가장 위로가 되었던 말씀은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언 24:16)입니다.
‘의인도 일곱 번이나 넘어졌는데 내가 넘어지는 것은 당연한 훈련 과정일 뿐이구나’ 하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바지 툭툭 털며 스윽 일어서고 마는 것이지요.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정도 훈련받았으면 이제는 그만 넘어질 때도 되지 않았나 싶을 때, 바로 8번째 넘어지는 겁니다. 야무지게 뛰어넘어서 잘했다고 칭찬받고 싶은데 또 넘어졌으니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속이 상할 대로 상해있습니다. 그래도 마귀에게만큼은 질 수 없으니 상한 마음을 부여잡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제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알았어. 알았으니깐 얼른 일어나. 그렇게 주저앉아 있을 시간이 없어!” 하며 제 손을 잡고 한 번에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마치 엄마 손을 잡고 급하게 어디론가 가던 아이가 엄마걸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자기 발에 걸려 넘어져서 막 울음을 터뜨리려 할 때 엄마가 “뚝! 얼른 일어나, 시간 없어.” 하고 아이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길을 가는 것처럼 말이에요.
재촉하는 엄마가 좀 섭섭하게 느껴지더라도 엄마가 곁에 있음으로 금방 안정을 찾는 아이처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구나’ 하며 얼른 눈물을 닦고 늘 하던 대로 기도시간을 채우고 말씀을 읽고, 또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다시 훈련받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반지의 제왕’에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결정하지 않은 일을 겪게 된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뿐이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누구나 부딪힐 수 있으나, 다시 일어나서 그 난관을 뛰어넘을 것인지 아니면 포기하고 주저앉을 것인지는 본인의 의지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훈련을 받는 동안, 다시는 넘어지지 않겠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혹여 넘어지게 되더라도 그 상한 마음 그대로 주님께 보이며 기도를 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돌부리에는 두 번 다시 넘어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하며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박영신 성도
빛이 되리라
간절함이 답이다
교단의 어느 목회자 때문에 총회장 목사님이 이를 해결하려고 2주 동안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가 속히 이뤄지지 않을 때 반드시 점검해보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내가 그것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고 있는지 이다.
한나의 간절함이 사무엘을 얻게 만들었고, 야곱의 간절함이 천사와 겨뤄 이기고 축복의 약속을 받게 했으며, 신약의 많은 병자들이 간절함과 믿음으로 예수님께 치료를 받는다.
윤태익 씨의 ‘간절함이 답이다’라는 책에서, 저자는 아인슈타인이 설명한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간단히 말해 ‘세상의 모든 물질을 쪼개고 쪼개면 결국 하나의 진동하는 에너지파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관찰자의 기대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라고 설명하는데, 이는 관찰자의 기대, 즉 그 물질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의 기대대로 양자 물질이 움직인다는 뜻으로, 우리의 소망과 간절함이 가는 대로 세상 만물이 움직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원하는 꿈과 목표에 대한 간절함이 얼마나 큰가?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식의 마음가짐으로는 응답을 받기 힘들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몰입하고 질주하면 하나님이 돕고 세상이 돕는다. 믿지 않는 분들도 간절함이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하는데, 믿는 우리들이야 오죽하랴.
목사님은 ‘소망의 열도가 성공과 비례한다. 또 소망의 열도가 기도의 응답과 비례한다.’고 늘 말씀하시고, ‘기필코 신앙’도 자주 말씀하신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처럼 우리도 소원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자.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고, 입을 크게 벌리고 간절함으로 무장하여 우리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역사의 획을 긋는 귀한 한 해가 되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장명훈 집사
jjoshua@hanmail.net
Good News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 원했던 월터 마셜 목사님이 쓴 ‘성화의 신비’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목사님은 청춘의 뜨거운 피가 끓어오르는 젊은 시절, 죄와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자신에 대하여 심한 절망감을 가졌다고 합니다. 날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결단하지만 자꾸만 죄를 범하는 자기 자신의 문제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청교도 신학자 토머스 굿윈에게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양심으로 범하는 죄와 습관적으로 짓는 죄, 그리고 입술로 짓는 죄에 대하여 소상히 고백하였습니다. 그런데 토마스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자네는 지금 가장 큰 죄를 빼놓고 이야기 하였네. 자네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하게 구분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지 않는 죄라네.” 그렇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신다고 하셨는데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요16:9)라고 하셨습니다.
인생의 최대 관심사인 구원을 위해서 죄를 청산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려고 발버둥을 쳐보지만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쉬운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허락하시겠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됩니다!”
상화평 목사
sanghwapyung@hanmail.net
약식동원, 두뇌 건강에 좋은 천마차
성경을 읽다 보면 예수님의 많은 사역 중에 한 가지가 치유사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4장 24절에 보면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 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마태복음 8장 3절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같은 장 6절에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마태복음 9장 33절에 “벙어리가 말하거늘”, 마태복음 11장 5절에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주님께서는 마태복음에 나와 있는 것처럼 모든 앓는 자를 치료해주셨습니다. 그중에서 마태가 성경에 기록한 질환들은 벙어리,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 소경, 문둥이, 귀머거리, 죽은 자인데, 이는 그 당시 치료가 어려웠던 질환들에 대해서 좀 더 특별히 기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태복음에 나와 있는 이러한 질환들은 현재까지도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고, 문둥병, 귀신 들린 자를 제외하고는 신경계 질환이며, 간질을 제외하고는 2000년이 지난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질환들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은 의학이 발달해도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역이라 여겨집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든 것을 만드시고, 질병도 주님의 섭리 하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주님의 주권 하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천마차는 두통, 어지럼증에 사용하는 약초로 국내에서 재배가 되는 약초입니다. 맛은 달고 독성이 없고 간에 작용을 하는 약초입니다. 뇌의 원인으로 오는 두통, 어지럼증, 간질병, 신체가 뻣뻣한 증상에 도움이 되며, 하루에 2~4g 정도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과로를 한 후에 어지러움이 많거나, 만성적인 두통으로 불편함이 있거나, 아이가 틱(Tic) 장애가 있거나, 뇌신경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인 뻣뻣함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평소 천마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풍, 간질병, 뇌신경 장애 등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면 이 후의 치료과정도 어렵고 재활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미리미리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관리해줄 필요가 있으며, 평소 천마차를 마시는 것도 사전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Dr.설재현 집사
kseolmed@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