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은 누구나 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했는데, 이를 보통 ‘그레이엄 가치투자시스템’이라 합니다. 찰리 멍거는 이를 더욱 단순하게 적용하고자, 투자할 때 문제를 해결하는 일반적인 접근방법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가 보기에는 투자자가 덜 멍청하기만 해도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옳은 것을 잘 알지 못해도 잘못된 것은 쉽게 알아챌 뿐 아니라 틀렸다는 것도 간단한 관찰을 통해 쉽게 입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멍거는 “당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똑똑한 것보다 훨씬 유용하다.”고 말했습니다. 멍거는 수익이 크게 나올 것이 분명한 투자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투자는 사실 몹시 드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멍거는 투자를 제대로 하려면 참을성이 많아야 하고 때가 되었을 때는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가격이 크게 오를만한 확실한 것을 찾았을 때, 멍거의 충고는 간단합니다. “크게 배팅해라!”
사람은 한탄스러울 정도로 손해를 본 다음에야 비로소 시장보다 더 나은 실적을 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평균실적은 곧 모든 자산의 평균실적입니다. 시장과 연결 지어보면, 제로섬 게임일 수밖에 없고 모든 거래에는 양면이 존재합니다. 바로 우리가 주식을 살 때마다 누군가는 그 주식을 팔고 있지요. 시장이 완벽하게 효율적이라면 가치투자는 쓸모가 없습니다. 이는 시장의 허점이 바로 가치투자자들에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원천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가치투자자는 시장의 다른 투자자가 어리석은 짓을 하는 때를 기다리면서 대개의 시간을 읽고 생각하는 데 보내는 것입니다. 가치투자자는 장기적으로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관점을 가지지만, 단기전망을 근거로 투자결정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가치투자자들은 미래를 단기적으로 예측하는 대신 가격이 적정하게 매겨지지 않은 주식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들의 임무는 가격이 잘못 매겨진 주식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이지요. 가치투자자가 행동할 최적의 시기는 시장거래에 참여하던 자들이 공포에 사로잡혀서 가격이 잘못 매겨진 자산을 매물로 내놓을 때입니다. 그래서 시장이 하락세에 있을 때가 바로 가치투자자들이 이익을 얻어낼 가장 유력한 시기가 됩니다.
목사님께서는 “바보는 자기가 바보인 줄 몰라서 바보이고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자가 무식한 자다.”라고 하셨습니다.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지 배우는 것은 자랑스러운 것이라 하셨지요. 하나님도 만물을 숨겨놓으시고 찾아 쓰려면 배워야 한다고 강력하게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가질 수 있고 있어야 남에게 줄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며 입을 크게 열어 하나님의 생각으로 만물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이미경 권사
lmkwdf@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