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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 차례다!

1001호 · 2019-05-05

올해, 교단 배가의 부흥을 꿈꾼다!(2019 교단 목회자 세미나 광경)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81:10).

한 해의 시작과 함께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실행케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루어주시기 위함이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일진대, 우리에게 꿈과 믿음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 스스로 이 일을 반드시 이루시기 위한 뜻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이라 믿는다. 이는 이미 우리가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숱하게 경험한 바요, 특히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통하여 우리가 기도한 것이 어떻게 이루어져가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목도하고 있지 않은가.

올해 교단적으로는 교회부흥의 꿈을, 개인적으로는 ‘올해는 내 차례야!’하며 입을 크게 벌리며 각자 꿈을 키우는 역사가 꿈틀거리고 있는 지금, 꿈을 꾸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그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실제로 각 교구나 구역, 그리고 각 부서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구체적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하시는 표적이란 확신이 든다.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듯,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이고, 단 한 번도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는 분이기에 우리가 그에 부응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간다면, 그분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있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분명히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어느 교회나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교회를 선택하여 정착하게 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담임목사님의 설교, 그분의 평판, 성향, 그리고 그 교회의 분위기 등을 알아보고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의 대언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각 교회에 세운 목사를 하나님 대신하여 섬기고 따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보이는 목자를 섬기는 일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간혹 삯군 목자들로 인해 이런 순수성이 훼손되곤 한다. 그리고 분명 교회에는 그런 사악한 무리들도 있다. 성령이 역사하는 곳에는 반드시 마귀의 역사도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항상 깨어 빛을 환하게 밝히고 있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 교단 같은 경우, 지교회를 비롯하여 우리 교회를 찾는 성도들 대부분은 총회장 목사님을 보고 찾아온다. 각 교회를 맡고 있는 주의 종들이 기억해야할 부분이다. 각 교회 담임목사를 보고 찾아오는 성도들이 아니고 총회장 목사님을 보고 찾아오는 것이다. 유투브 등 영상을 통해 그분의 설교를 듣고, 그분의 은사를 보고 찾아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각 교회를 맡고 있는 주의 종들은 관리자로서의 역할만 잘 수행하면 되지 않을까. 총회장 목사님의 전체를 아우르는 설교나 관리에 혹시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주고 격려하며 성도들을 섬기면 된다. 그런데 그 사이에서 자꾸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하다 보니 성도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교회가 시끄러워진다. 복잡하게 생각 말고 청지기 역할만 잘 하자. 어차피 주님으로부터 위임 받은 양떼 아닌가.

반대로 성도들은 총회장 목사님과 담임목사님을 비교하여 기대치를 높이지 말 것을 당부 드리고 싶다. 다 사도 바울일 수 없다. 사도가 있고, 목사가 있고, 교사가 있다고 성경도 말씀하지 않는가(엡4:11~12). 총회장 목사님은 사도적 권능으로 한 시대를 이끌어가는 종이다. 또 그러기 위해 34년을 부단히 자신과 싸우며 오늘에 이르신 분이다. 목회 경험이 일천한 어린 종들을 총회장 목사님을 보는 잣대로 비교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가 아닐까. 오히려 ‘저 어린 종을 도와 이 교회를 굳건히 세우는데 내가 일조하리라’는 생각으로 목자를 섬기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비록 성에 차지 않더라도 한 종을 키운다는 자세로 기도해주고 섬긴다면 하나님 보시기에도 이 또한 얼마나 아름다울까? 그렇다면 교회의 부흥은 절로 따라오리라 믿는다.

올해는 우리 차례다! 입을 크게 벌리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하며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예수중심 교단이 되자! 한은택 목사

henry8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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