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Centered News, 역사가 되다!
지령 1000호를 돌파한 Jesus Centered News는 예수중심의 역사가 되고 있다
2000년 1월 9일, 지령(紙齡) 1호가 발행된 이래 2019년 4월 28일에 드디어 지령 1000호가 발행된 Jesus Centered News, 그 20년의 역사는 이제 단지 교회신문의 영역을 넘어 우리 교단의 역사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새천년 들어 인도네시아(Indonesia) 자카르타(Jakarta) 집회를 시작으로 우리 앞에 활짝 열린 해외선교사역의 생생한 현장들, 예루살렘기도원 호텔 건축과정, 인천예수중심교회 건축과정, 그리고 전 세계 목회자 1,000여 명을 초청하여 매년 우리 교단 영성훈련의 요람인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서 진행되었던 세계 목회자 영성세미나의 뜨거웠던 현장들, 2013년부터 9차에 걸쳐 서울시청광장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등에서 진행되었던 국가와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성회의 역사 등, 지난 20여 년의 Jesus Centered News를 넘겨가며 거기에 인쇄되어있는 사진들만 일별해보아도 심령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모든 기록들에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생생히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일상화되기 이전, 그리고 인터넷이 지금처럼 활성화 되지 못했던 초기에는 남미나 아프리카(Africa) 등 먼 지역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분주한 작업이 필요했다. 먼저 집회 현장을 촬영한 사진을 현지 현상소에서 인화하고, 밤을 새워가며 작성한 기사와 함께 DHL, Fedex 등 국제항공우편으로 송달하곤 하였다. 간혹 배달지연사고가 발생하기라도 하면, 왜냐하면 기사 마감시간을 넘기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기 때문에 국내 파트는 초비상 상황을 타개하느라 노심초사하곤 하였다. 비록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고 인터넷 전송이 가능해졌을 때조차도 남미 및 인도(India), 아프리카 등 인터넷 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에서 사진 파일과 기사를 송고하는 일은 말 못할 애로가 참 많았다. 국내에 비해 턱없이 느린 인터넷 환경은 언제나 기사 마감시간을 애타게 했고, 자료를 받아야 하는 국내 파트는 컴퓨터와 시계를 번갈아 바라보며 전전긍긍하곤 했다고 한다. 돌아보면 그 일들을 어찌 다 수행해왔는지 감회가 새로울 뿐이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이 일을 수행하며 편집국장을 비롯한 디자이너, 필진들이 보람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Jesus Centered News 신문을 1호부터 빠짐없이 보관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보로 자손들에게 넘길 계획이라고 말하는 열혈독자로부터, 신문기사를 보고 목회에 적극 활용한다거나 전도지로 사용되는 신문을 보고 교회에 나왔다, 매주 신문을 통해 은혜를 받고 신앙생활에 큰 도전이 된다고 고백하는 간증 등, 우리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하나님께서 신원해주시니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이 지면을 빌어 밝히지 않을 수 없는 것은 Jesus Centered News의 탄생부터 발전과정, 그리고 지금까지도 가장 냉철한 독자로서 지도편달을 멈추지 않으시는 목사님의 열정이다. 신문을 제작하는 편집국 담당자들에게 가장 까다로운 독자이셨지만, 그로 인해 우리 신문이 오늘의 발전을 이루게 되었고, 지령 1000호에까지 이르는 대역사를 지속해올 수 있었다. 신문제작 초기에는 열 번, 스무 번의 수정이 보통이었다. 이는 오로지 예수중심의 이름으로 나가는 신문이 명작이어야 한다는 목사님의 철학이 편집국 신문제작팀 모두에게 철저히 전염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목사님이 늘 강조하시는 예가 있다. 설교에서도 자주 언급하셨던 내용인데,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명화 ‘벤허’가 100번의 시사회를 거쳐 완성되었다는 일화이다. 따라서 보고, 또 보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할수록 명작이 된다는 생각이 우리 편집국 담당자들에게는 깊이 세뇌되어있다. 이런 관심과 노력이 모아져 오늘의 Jesus Centered News는 기록을 넘어 역사가 되고 있는 것이다. 부디 이 식지 않는 열정이 세대를 이어가며 우리 교단뿐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 전염되어, 대한민국 교계를 일깨우고 전 세계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역사에 우리 Jesus Centered News가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