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부터 5일간 계속된 부에노스아이레스 목회자 세미나를 계기로 아르헨티나에 ‘땅끝예수제자회’가 결성되었다. 목사님의 지론이 평신도 백만 명이 변화되는 것보다는 목회자 백 명이 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사도 바울, 베드로, 이초석 한 사람의 회심이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것 아닌가!

그만큼 목회자들에 대한 재교육은 참으로 중요하고 목회자들의 결속은 한 나라를 건지는 중대한 일이다. 우리나라가 IMF의 고통을 당할 때 한국의 목회자들이 힘을 모아 국가의 재건을 위해 기도함으로 2년 만에 위기를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열면서 우리가 가졌던 생각도 다른 것이 아니다.

마르 델 쁠라따 집회를 마치고 교회 협의회에서 감사패를 증정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