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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호 목차 › 객원컬럼

우리에게 한계는 없다

997호 · 2019-04-07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은 내 능력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능력에는 분명히 한계가 존재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는 자는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더 이상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1936년, 우리나라의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29분대의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했습니다. 당시 과학자들은 2시간 30분이 인간의 한계이며, 그것을 초월하게 되면 심장이 파열되어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기록은 계속 경신되었고, 머지않아 2시간의 벽도 깨어질 전망입니다. ‘기록은 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처럼 인간의 한계도 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라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복 주시려고 목사님들의 메시지가 ‘입을 넓게 열라!’, ‘믿음으로 꿈을 꾸고 도전하라!’는 주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구역의 조장들이 구역의 배가 계획을 세운 뒤, “하나님 우리 구역 배가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미리 선포하고 서명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도 배가 부흥을 경험해보지 못한 일군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믿음이란 기도만 하고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질 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구하고, 찾아 나서고, 문이 닫혀 있으면 문이 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두들기는 것입니다. 메모지를 꺼내놓고 기도하면서 생각나는 전도대상자 명단을 만든 후에 날마다 기도하고 찾아 나서야 합니다. 한번 찾아갔다가 거절당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찾아가면 하나님께서 그 발걸음을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믿음에서 떨어진 자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에는 반드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은혜로운 말씀이나 축복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다 보면 반드시 귀한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의 비유에서 받은 것을 갑절로 만든 자들은 모두가 (받은 즉시) 바로 가서 장사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루는 자는 결코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고자 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배가 부흥을 위한 일에 우리를 사용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맡긴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했습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귀한 달란트를 갑절로 남기어서 ‘잘했다’ 칭찬받는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화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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