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나이지리아 포타코트 집회 광경
목사님은 지난 2004년 나이지리아(Nige- ria) 포타코트(Port Harcourt) 야외집회 때 갑자기 전기가 나가자 육성으로 이렇게 외치셨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지만 단 한 가지 못하시는 것이 있는데, 바로 거짓말을 못하십니다. 전기제품이 고장 났을 때, 우리가 AS센터로 전화를 걸면 회사는 엔지니어를 보내 고쳐줍니다. 그 회사는 제품을 팔았기에 당연히 고쳐줄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병들어 고통 받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자녀들을 고쳐주시려고 하늘나라 엔지니어, 나 Pastor Lee를 보내셨습니다. 누구든지 이것을 믿고 나오는 자에게 하나님은 나의 손길을 통해 고쳐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피를 흘려 우리를 자녀로 낳았기 때문에 책임질 의무가 있고, 우리는 달랠 권리가 있습니다. 다함께 예수를 큰 소리로 부르며 통성으로 나의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합시다!”
오전에 내린 비로 땅은 진흙탕이었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으로 뜨겁게 역사하여 더러운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며 떠나가고 각색 병자가 고침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이어졌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제자들 및 따르는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 성을 나가실 때, 길 가에 앉아있던 소경 바디매오가 소리를 지르며 다윗의 자손 예수를 불렀다. 소경에 거지 주제에 시끄럽게 군다고 많은 사람들이 꾸짖었지만, 예수는 바디매오를 주목하고 그를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바디매오는 보기를 원한다고 답했고, 원한대로 그는 눈을 뜨는 기적을 만났다.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곧 ‘무엇을 도와줄까?’라는 음성이다.
목사님은 지난 수요저녁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는데 구하지 않고, 구하되 정욕으로 구하여 받지 못하고 피폐한 삶을 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셨다.
“범죄신고는 112, 화재나 응급상황에는 119, 간첩신고는 113, 그리고 각종 민원콜센터를 통해 국가는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합니다. 전화해도 안 된다고 포기합니다. 심지어는 어찌해야 하는지조차 모릅니다. 우리는 국가에 세금을 내고 그 세금으로 국가기관이 운영되는 것이기에 우리는 당당히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납세의 의무를 다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의무를 다하고 죄를 짓지 않으면 당당히 자녀의 권리를 하나님께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녀를 책임져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하지 않습니다. 구하되 정욕으로 구하니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약4:2).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라 하시며 우리에게 그 정보를 소상히 알려주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당신 앞에 나아오는 자들에게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무엇을 도와주랴?’ 말씀하셨습니다(막10:51). 하나님께 전화하려면 먼저 전화기가 꺼져있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전화 배터리가 충만하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의무를 안 하면서 권리를 주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왜 구하지 않습니까? 왜 가난과 병과 고통 가운데 있으면서 병을 고쳐달라고, 집을 달라고, 직장을 달라고,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까? 왜 세계 정부와 언론과 권력 있는 자, 재력 있는 자, 지력 있는 자가 돕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만물을 들어 도와주시려 예비하고 계시건만 왜 구하지 않고 악한 마귀에 속아 어둠속에서 고통 받고 있습니까?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며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세 있는 자녀들이여, 이 말씀을 깨닫고 새해에는 진정 믿음으로 하늘나라를 침노하여 하늘의 예비된 복을 온전히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언제까지 우왕좌왕할 것인가? 깨달았으면 행동하자. 문제 앞에 허둥대지 말고 먼저 하나님께 구하는 삶, 이것이 크리스천의 의연한 신앙생활 아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