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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984호 · 2019-01-06

2019 송구영신예배

숨 가쁘게 달려온 2018년을 보내고 2019년 새해를 맞았다. 세상은 해돋이를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전에서 해를 만드시고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낯을 뵙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

2018년 12월 31일 저녁 10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송구영신예배가 KBS88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예배는 위성 및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전국과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고, 성전은 신년의 축복을 갈망하는 성도들로 가득했다.

단에 오르신 목사님은 ‘하나님이 쓴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는 주제로 신년 첫 메시지를 선포하셨다,

“오늘 나는 하루 종일 기도하면서 지나온 목회 34년을 회상했습니다. 뒤돌아보니 ‘어떻게 내가 지금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길은 정말이지 눈 덮인 산야요, 물 없는 사막이었습니다. 교단으로부터의 제명, 매스컴의 매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분리, 친구들과의 단절, 숱한 모함과 위협, 맨땅에 해당하는 기분으로 나간 해외선교 중에는 KGB에 끌려가고, 재판을 받아 추방을 당하며, 자동차가 엎어지고, 비행기가 추락할지 모를 위험도 넘어야 했습니다. 예배드릴 처소가 없었던 때도 있었고, 야외집회 당일 비가 쏟아지고 태풍이 불어왔었고…, 열거하자면 한도 없고 끝도 없을 지경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떠오른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담대함’이었습니다.

나도 사람입니다. 왜 이런 일들이 두렵지 않았겠습니까? 왜 난감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을 물리치고 오직 담대함으로 나갈 때 이 모든 일들이 풀리고, 길이 나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었습니다. 그것들이 경험이 되어 난관에 부딪칠 때면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함으로 문제와 맞섰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담대할 수 있었는가 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믿음이 확고했기 때문입니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수1:5~6). 이는 모세가 죽은 후에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고,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 이것은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도 여호수아에게, 예수님도 그의 제자들에게 ‘담대하라, 극히 담대하라’고 독려하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도 예수님도 담대한 자를 쓰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쓰는 사람의 공통점은 ‘담대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배짱이 두둑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그래서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고향산천을 떠났지만 그가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았던 것이고,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갈 위험 앞에서도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이며,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도 풀무불에 들어가는 지경에 처하고도 담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온전히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도 그런 믿음이 있으면 담대해집니다. 어린 다윗이 담대하게 구척장신의 골리앗을 무찌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은 두려움에 떱니까? 조그마한 문제만 생겨도, 권력자 앞에서, 돈 좀 있는 자 앞에서 왜 두려워합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사람이 우리를 어찌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히13:6).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인들 어쩌겠습니까(롬8:35)?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2019년에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두려워 마십시오. 풍랑이 일어도, 위협 앞에서도, 세간의 시선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성경에 366번 담대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2019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세상에 나가자. 그러면 2019년에 우리 앞에 무릎을 꿇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분명히 알자. 하나님은 담대한 자를 쓰시고, 담대한 자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자 신묘수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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