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되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용신할 틈 없이 채우며
기사와 표적 가운데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마지막까지 예수를 좇아 사도와 함께 모인 갈릴리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고 말씀하신다. 그때 그들은 예수님께 묻는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행1:6). 그 질문에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7~8)고 말씀하시곤 하늘로 올라가셨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유일한 관심사는 로마로부터의 독립이었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유도 그 오랜 압제로부터 구해줄 영도자로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단순한 희망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만 남기신 채 공중으로 사라지셨다. 그 이후의 여러 과정과 경험을 거쳐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 말씀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도 던져가며 복음을 전했다.
목사님이 입만 여시면 ‘전도하라, 전도하라’ 하시는 이유도 그것이 예수님의 유언이며, 또한 교회 본연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 이 땅에서 호의호식(好衣好食)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아 증인이 되라, 곧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전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이후 그 흥분이 지금까지도 식지 않기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차를 타건, 비행기를 타건, 예식장에서나 심지어 목욕탕에서조차 복음을 전하려 몸부림칩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주례를 서주면서도 반드시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목욕탕에 가서는 사우나와 탕 속을 오가는 동안 따라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나는 성도들에게 전도하라 해놓고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내가 먼저 사람을 끌어다 성전에 앉혀놓습니다. 내가 말해놓고 내가 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따라오겠습니까? 내가 잊을만하면 전도집회를 열어 여러분들을 닦달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나는 우리 성도들이 한사람도 낙오하는 자 없이 모두가 천국에 갈뿐만 아니라 그날에 모두가 풍성한 상급과 면류관을 받고 천국에서 영원히 왕 노릇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내가 아무리 얘기해도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에는 모두가 나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잘 가르쳐줘서 이 많은 상급을 받는다며 기뻐 춤출 것입니다. 여러분은 나의 면류관이요, 나의 상급입니다. 그날에 우리는 서로를 자랑하며 천국에서 영원히 기뻐 찬송할 것입니다.
전도합시다. 이 전을 채웁시다.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면 뭐할 겁니까? 직분으로 상급 받는 거 아닙니다. 행한 대로 갚아주실 뿐입니다. 마귀의 종노릇하며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당신의 피 값으로 사셔서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주신 예수님께 은혜를 갚는 길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일이 바빠서, 새로 산 장비를 시험해봐야 해서, 장가를 가서…, 그렇게 세상일에 바쁘다고 아버지가 초청한 잔치를 외면하다가는 영원히 아버지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천국상급을 쌓을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방관하고 외면하면 상급은 둘째 치고 천국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경고를 무시하면 경고도 당신을 무시한다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그 문이 닫히면 능히 열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회 베푸실 때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회를 잡아 천국에서 왕권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는 11월 28, 29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전도집회가 계획되어 있다. 많은 성도들이 40일 작정기도에 뜨겁게 참여하며 열심히 전도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하는 대집회다. 단 이틀이다. ‘와보라, 가보자’하며 힘껏 전도하여 그 전을 용신할 틈 없이 채우자.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는 오직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이요,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
(遺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