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회
좋은 교회란 어떤 교회일까? 그것은 말하나마나 하나님 말씀대로 가는 교회다. 그래서 나는 우리교회가 가장 좋은 교회라고 자부한다.
어떤 분이 나에게 ‘왜 예수중심교회는 예배 시간에 춤을 추고, 찬송은 왜 그리 오래 부르고, 악기소리는 왜 그리 크냐?’고 물었다. 나는 그에게 대답 대신 조용히 성경을 찾아 펼쳐주었다. 시편 150편이었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찌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찌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찌어다”(시150:3~5).
그리고 한 마디 덧붙였다. “우리 교회는 세상 방법이 아닌 하나님 방법대로 가는 교회입니다.”
좋은 교회는 크고 웅장한 건물,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우아한 내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가는 교회, 신학을 전하는 교회가 아니라 신앙을 성장시키는 교회가 좋은 교회다.
교회가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 매스컴을 비롯한 모든 자들이 대형교회가 문제라고들 하지만, 대형교회가 문제가 아니다. 대형교회가 될 때까지는 하나님 방법대로 잘 왔는데, 대형교회가 되고나서 주체가 누군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린 게 문제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중 칭찬을 받은 교회는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뿐이었고, 그 중에서도 빌라델비아 교회가 가장 좋은 교회임을 말씀하고 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크고 웅장해서 칭찬하신 게 아니다. 비록 적은 능력을 가진 교회였으나 하나님 말씀대로 갔고, 하나님을 배역하지 않은 교회였기에 때문이다.
우리 교회에 대한 나의 자부심이 여기에 있다. 비록 성전이 없어 체육관을 쓰고 있지만, 비록 병들고 소외되고 가난한 자로 가득하지만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가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우리,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서 이탈하지 않는 교회로 남자. 그래서 마지막 날에 창찬 받는 교회가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