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자원
요즘 베네수엘라 사태를 보면 남의 나라 이야기지만 답답함을 감출 수가 없다. 내가 몇 차례 집회를 다녀온 나라이기에 더욱 그렇다.
베네수엘라는 사실 세계 산유국 가운데 원유 매장량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경제가 말이 아니다. 파산직전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마땅히 내세울 자원이 없다. 넓지 않은 국토도 허리가 잘렸고, 또 대부분이 산으로 이뤄져있어 조건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발전했다.
나는 우리나라와 베네수엘라를 비교하면서 최대의 자원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이 함께 하느냐, 안 하느냐’가 한 나라의 운명을, 한 기업의 운명을, 한 가정의 운명을, 그리고 개인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알았다. 너무 당연한 결론 아닌가.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니 말이다. 쉽게 말해 세상만물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마땅한 깨달음이다.
세상은 자원의 고갈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떠나 망령되이 행할 때 망한다. 세상을 지으신 이가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무엇을 못하시겠는가. 세상을 다스리시는 이가 당신께 간구하는 자를 위해 무엇을 아끼시겠는가. 문제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풍조를 따라가는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은 늘 그 자리에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계신다. 집을 떠난 탕자를 늘 기다리던 아버지처럼.
인류 최대의 자원, 최고의 자원은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복받는 비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