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899호 목차 › 커버스토리

시작할 때 마음을 끝까지 가져라

899호 · 2017-05-20

서울 근교인 남양주 퇴계원에 퇴계원예수중심교회가 섰다. 지난 11일, 퇴계원예수중심교회에서는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을 모시고 창립예배를 드렸다.

목사님은 욥기서 8장 5~8절의 말씀에 의거해서 ‘시작할 때 마음을 끝까지 가져야 성공한다’고 권면하셨다.

“왜 잘 나가던 음식점이 망하는 줄 압니까? 왜 부흥하던 교회가 문을 닫는지 압니까? 작금에 대한민국에 일어난 일들의 원인이 뭔지 압니까? 첫 마음을 끝까지 갖고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음식이 변질되면 가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리듯, 목사도, 장사꾼이나 기업가도, 통치권자도 변질되면 버림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에게 인정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정은 하루아침에 받는 게 아니지요. 세계적인 명품들을 보세요.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동일하게 최상의 것으로, 최고의 것을 추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변함이 없이 꾸준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인정을 받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2천 년부터 지금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분을 믿고 따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삶도 명품이 되어야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기업이 명품이 되어야 고객의 사랑을 받고, 주의 종들이 명품이 되어야 성도들이 따르며, 왔다 갔다 하는 신앙이 아니라 항구여일 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올챙이 시절을 거치지 않은 개구리는 없습니다. 대단한 위인들도 어린 시절을 다 거칩니다. 이 퇴계원교회는 이제 시작입니다. 아직 미약합니다. 그러나 창대하게 될 수 있는 법을 오늘 가르치려고 내가 왔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욥8:5)입니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지식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에 전무해야 합니다. 1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오늘날 예수중심교단을 만든 원동력은 다른 것 없습니다. 기도입니다. 나는 6개월 이상을 단에서 살았습니다. 기도하다 쓰러져 단에서 잤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능력을 주셨고, 성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둘째,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욥8:6)입니다. 금 그릇이더라도 더러우면 쓸 수 없습니다. 주의 종이 성도들을 돈으로 보면 안 됩니다. 언행심사 일거수일투족이 깨끗하고 아름다울 때 소문에 소문이 나서 교회에 사람이 몰려드는 것입니다. 인격, 성품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셋째, ‘너는 옛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열조의 터득한 일을 배울찌어다’(욥8:8), 즉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또한 목사님께 물어야 헤매지 않고, 돌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100층에서 보는 것과 10층에서 보는 것은 천지차이이기 때문입니다.

어디서나 첫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첫 이미지를 심는 데는 몇 초면 되지만, 그 이미지를 바꾸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첫 이미지를 잘 심어야 합니다. ‘First impression is very important!’ 안내위원들의 옷매무새나 표정에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주의 종은 성도들을 대할 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난한 자가 와도, 못 배운 자가 와도 예수님 대하듯 해야 합니다. 1명 앞에서도 100명 앞에서도 동일하게 최선을 다해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충’이 변질의 원인입니다.

이 퇴계원이라는 평야에서 사는 길은 깊게 우물을 파는 것입니다. 그래야 가뭄이 와도 생수가 마르지 않게 됩니다. 갈수록 교회에 가뭄이 올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깊게 판 우물은 절대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오늘의 말씀을 심비에 새겨 변질되지 않는 퇴계원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해질 것입니다.”

퇴계원예수중심교회의 담임인 박정임 전도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말씀을 반드시 실천하여 명품교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꿈이 있는 자는 넘지 못할 벽이 없다는 목사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퇴계원 땅에 생수가 넘치게 할 것입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에게 인정받는 퇴계원예수중심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기자 신묘수

jesus7857@gmail.com

899호 다른 글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성경에서 배운다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