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아끼는 지혜의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을 들고 SNS 또는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이 생겼습니다. 언제부터인지 하루 24시간이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지고 하루라도 뭔가 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활용이 안 되는 이 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하다 총회장 목사님과 이시대 목사님께서 설교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내서 독서를 하고 생각나는 것을 메모하고, 일기를 쓴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단기간에 많은 책을 읽은 사람들은 사고의 개념이 바뀐다는 말씀도요. 그래서 ‘그렇게 삶이 바뀐다면 나도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단 집에 있는 책들부터 다 읽자’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동하면서 휴대폰이 아닌 책을 보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면서 점점 책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책을 읽는 시간이 휴대폰을 만지는 시간보다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그랬더니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책을 통해서 저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깨달은 것들과 노하우들을 적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시간을 낭비한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시간을 벌었다, 앞서갈 수 있겠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왜 책을 읽으라고 하셨는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시간을 아끼고 앞서 갈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이은성
es2563@naver.com
기도의 진검 승부
‘진검승부’라는 말은 검도에서 목검이나 죽도가 아닌 진짜 칼로 승부를 낸다는 말이다. 즉 진검승부는 목숨을 내걸어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 생활에도 진검승부가 있다. 가수는 토크쇼에서 유머로 웃기기보다는 노래로 승부해야 하고, 영화배우는 몸짱, 얼짱이 아닌 연기로 승부해야 한다. 기업은 품질 좋은 제품이나 고객 서비스로 승부해야 하고, 식당은 음식 맛으로, 학생은 공부로 승부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까?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아버지,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눅22:42)라고 기도하심으로 진검승부가 기도임을 보여주셨다.
그러면 기도의 진검승부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일상에서 기도를 계획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기도시간을 삶의 우선순위에 놓아야 한다.
둘째, 자신의 감정을 압도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기도의 진검승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압도하셨다. 그 분은 십자가를 지시면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당하셨다.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이기셨다. 성경은 말씀하신다.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약1:19~20).
셋째, 기도의 짐을 짊어질 줄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모두의 기도의 짐을 짊어지시고 가셨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의 짐을 짊어지셨다. 복음전도자 레오나드 레이븐힐은 “등이 굽더라도, 비웃음을 당하더라도 우리는 기도의 짐을 짊어져야 한다.”고 외쳤다. 존 낙스(John Knox)는
“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 시대는 기도의 짐을 질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필요하다. 평생 기도 훈련을 쌓지 못한 사람은 결정적일 때 승리하지 못한다. 오늘부터라도 기도를 계획하고, 감정을 압도하고, 기도의 짐을 질 줄 아는 기도의 진검승부사로 헌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정금 전도사
jungkm@nate.com
환갑 여학생
하와이에 온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지금 저는 하와이 주립대에 있는 랭귀지 프로그램을 듣고 있어요.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교환학생으로 온 대학생들이지만, 저처럼 직장을 그만두고 온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 중 나이가 가장 많은 분은 한국나이로 올해 59세인 일본인 아주머니예요. 작고 왜소한 체구에,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에 손을 사용하는 게 약간 불편하신데도 영어를 배우러 혼자 여기까지 오셨다네요. 외국에서 유학 중인 작은 딸이 영국인과 만나고 있어서 곧 영국인 사위와 사돈이 생길 거 같아 어학연수를 오기로 결심하셨대요. 그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어서요. 멋지지 않나요?
더 멋진 건 2년 전 그러니까 57세 때, 운영하던 빵집을 접고 순수미술을 배우려고 2년 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셨대요.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수업이라서 영어를 못해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다고 웃으며 더듬더듬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녀는 강의실에서 가장 밝고 적극적인 학생입니다. 1,2년 후 그녀는 또 무엇을 배우고 도전하며 살고 있을지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며칠 전엔 수업이 끝나고 참여한 소모임에서 어떤 한국인 여학생을 만나게 되었어요. 스무 살이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부모님 강요로 이곳에 오게 되었대요. 영어를 잘 못해서 랭귀지 스쿨부터 다닌 후 하와이 주립대에 진학하는 게 부모님이 원하는 목표라더군요. 억지로 이곳에 오게 되어서인지 이 학생은 하와이에 있는 게 너무 싫다고 하더라고요. 친한 친구들이 있는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요. 모두가 꿈꾸는 이 천국 같은 곳에서 그 학생은 조금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요.
저는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들이 거저 얻어진 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땅에서 영어 겁쟁이였던 제가 혼자 집을 구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통장을 개설하고 책을 빌리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게, 하나하나 다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영어를 포기한 건 중학교 1학년부터였는데요. 학창 시절 영어 선생님들이 “너희 늦지 않았어.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돼.” 라고 하시면 저는 항상 속으로 “괜히 희망고문하지 마세요. 전 이미 늦었어요.” 라고 생각했어요. 고등학교 때도, 대학교 때도 친구들이 제게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하면 콧방귀 뀌며 대꾸했지요. “아니, 난 이미 늦었어.”
그런데 지금 10대, 20대 때 제가 하지 못했던 일을 30대가 된 제가 해내며 살고 있습니다. 그 땐 늦은 줄 알았던 것들이 지금은 아직 늦지 않은 줄 알게 되었지요. 생각할수록 놀랍고 감사한 변화예요.
혹시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아직까지 망설이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이 때문인가요? 예수님은 12제자를 고르실 때에 그들에게 몇 살인지 묻지 않으셨어요.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무엇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그런 건 없습니다. 그러니까요, 미루고 망설이고 있는 그것을 2017년엔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신은혜
dopal0203@naver.com
건강한 눈 건강법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눈이 가장 피곤한 시대에 눈에 좋은 건강차에 대해 생각해보자.
일반적으로 눈의 피로에는 결명자차가 최고의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다만 몸이 찬 체질의 경우에는 결명자를 프라이팬에 볶아서 차를 마시면 더 효과가 좋다. 특별히 눈이 자주 피로하다면 다음의 원인 중 어떤 것인지 찾아내어 알맞은 차를 음용하는 것이 좋겠다.
첫 번째, 눈이 피로하고 흐려지면서 머리가 무겁거나 속이 메스꺼운 증세가 동반될 때는 창출을 하루 4g씩 따뜻한 물에 우려내어 하루 두 번 차로 마시면 눈 주변의 수분이 소변으로 잘 배출됨으로써 혈액이 맑아지고 눈의 피로가 줄어 머리가 맑게 된다.
두 번째, 정서적 스트레스로 인해 눈앞에 꽃잎이 어른거리는 증세가 있다. 우울하고 의욕이 떨어지면서 눈이 피로할 때는 향부자 4g, 상심자(오디) 4g을 따뜻한 물에 우려내어 하루 두 번 차로 마시면, 정신이 안정되고 기억력이 증진되면서 눈의 피로가 회복되고 건조감과 뻑뻑한 증상도 줄어든다.
세 번째, 평소 피로가 심해지고 눈꺼풀에 힘이 없어 저절로 감기기도 하면서 눈이 피로해질 때는 약국에서 평위산 과립제를 복용하면 소화기능이 호전되며, 감국
(국화) 4g을 하루 두 번 차로 마시면 눈이 맑아지고 몸도 가벼워진다.
네 번째, 간장에 혈액이 부족한 경우 눈이 피곤하고 뻑뻑하여 이물질이 낀 거 같기도 할 때는 구기자 4g, 숙지황 4g을 아침저녁 따뜻한 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시면 간장에 혈액이 공급되어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이 회복되며 피로가 줄고 백내장이나 녹내장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 신양(하체의 양기)이 부족한 경우는 추위를 많이 타고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서 눈에 피로가 오는데, 이때는 팔미지황환이라는 처방을 사용하여 하체의 양기를 회복시켜서 몸의 미네랄이 눈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체내의 온기를 높여주는 보약이다. 노년기에 장복하면 어느 보약보다도 눈에 도움이 되고 안티에이징에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동물의 간은 눈의 피로를 풀고 야맹증을 치료하는 식품으로 이용해왔다. 여기에는 비타민A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눈과 함께 빈혈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눈 건강에 비타민A가 중요한데 치즈, 달걀노른자, 시금치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이 자주 피곤하고 불편하다면 위의 건강차 및 식품과 함께 눈 주변의 뼈를 지압해보면 보다 더 통증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이 눈의 피로와 관련되는 경락인데, 그 부위를 가볍게 문질러주거나 두드려주면 경락의 소통이 원활해지게 되어 신속히 눈의 피로가 풀릴 것이다. 눈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나중에 눈도 우리를 무시할 수 있으니, 신호가 왔으면 그때가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시기다.
Dr. 설재현
kseolmed@hanmail.net
말이란?
‘말씨’란 말이 있지만, 말이야 말로 ‘씨’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지나간 것의 결과이자 장차 올 것의 원인이 됩니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먼저 과거를 알아야 하는데, 과거 속에 현재의 원인이 있고 현재 속에 미래의 현상이 응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말에는 예언적인 힘이 있어 기적 같은 일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말로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고 세워갑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괴롭다, 죽겠다, 힘들다, 나는 어쩔 수 없어’ 라는 말을 자주 쓴다면 말 그대로 마음이 그렇게 죽어가고 있으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기 마련이죠. 그러나 인정은 하되 그것에 얽매이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면 말의 원래 뜻은 ‘마음의 알갱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말의 내용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즐겁다, 자신 있다, 사랑한다, 건강하다, 행복하다, 믿는다, 힘이 난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쓰다 보면 정말 신바람 나게 그대로 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고통은 좋은 거야. 고통은 좋은 거야.” 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려면 고통이 좋다고 까지는 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그때는 숨이 막히는 고통이었지만 되돌아보니 기막히게 좋은 것이 된 경우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지금의 고통도 훗날 좋은 것으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잘 견디어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연극의 1막과 2막 사이에 캄캄함이 있는 것은 의상을 갈아입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과 내일 사이에 우리에게 캄캄함이 있는 것 또한 축복의 옷을 갈아입기 위함이 아닐까요? 이 시간 “고통은 좋은 거야.” 라고 되뇌며 고통의 경계를 넘고 있는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응원합니다.
김정옥 전도사
jcc0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