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서울시청광장으로~!!!
“시청 앞 국가와 민족을 위한 집회, 석가탄일 5월 3일 계약했다. 준비해라.”
지난 2월 23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경, 목사님으로부터 온 메시지였다.
그리고 이어서 행정부로부터 공식 발표가 있었다.
“할렐루야! 5/3(석가탄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성회를 개최합니다. 기도와 전도를 통하여 성회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번 국가와 민족을 위한 성회는 5월 3일(석가탄일) 여러 단체가 신청하였으나 우리가 추첨에 당첨된 것입니다.”
서울시청광장은 늘 행사가 이어지는 곳이다. 신고제 형식이라 누구나 집회 신고만 하면 일단 자격이 주어진다. 만일 여러 단체가 몰리는 날이면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목사님은 최근의 국가적 위기에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촉구하시며, 장소만 허락하면 교단 전체가 함께 모여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길 원하신다고 말씀하시곤 했다. 결국 이번 5월 3일 집회가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의 분명한 응답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하나님께서 진정 우리 교단을 향한 기대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다.
지난 2014년 9월 8일에 이어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인 서울시청광장에서 다시 개최되는 제9차 평화통일 기도성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성회(Prayer Assembly for Our Nation and Country)’라는 타이틀로 준비된다.
이번 성회는 북핵 위기와 미중 간 힘겨루기로 혼란스런 국제정세, 그리고 곧 치러질 2017 대선 등 여러 이슈들이 비등하는 시기에 매우 시의적절할 뿐 아니라 진영 간 갈등의 장이 되고 있는 광장을 기도의 장,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한 염원의 장으로 만든다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하겠다.
의인 10명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지 않겠노라 말씀하셨던 하나님이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창18:26~32).
사무엘 선지자가 주도한 미스바 기도성회는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었을 뿐 아니라 사무엘이 살아있는 동안 어떤 외침도 없이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삼상7:5~14).
숱한 전쟁과 멸망의 위기 앞에서 회개하고 금식하며 기도한 이스라엘 민족은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 이는 우리의 거울이 되어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분명한 길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의 애통하는 기도에 노를 거두시고 뜻을 돌이키신 예는 성경 처처에서 발견된다. 하나님의 본심은 재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안과 소망이요,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렘29:11).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여 모두가 이번 성회에 적극 동참하길 촉구한다. 그리하여 위기에 처한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반석 위에 우뚝 세우는 새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자.
한은택 전도사
henry882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