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851호 목차 › 교단소식

열조들이 터득한 지혜를 배워라

851호 · 2016-06-17

11일, 교육부 담임이신 이초석 목사님의 중고등부 세미나가 열린 교육관은 지난 주와 달라져 있었다. 지난 주에 아이들이 바닥에 앉는 것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으셨던 목사님의 지시로 의자를 놓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필리핀 집회 때의 일이다. 집회 후 제직회의를 목사님이 기거하던 호텔방에서 했는데, 의자가 모자라 다들 바닥에 앉자 목사님은 수행원들에게 베개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깔고 앉게 했던 일이 있다. 내 자식이라면 바닥에 앉힐 수 있겠냐는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목사님의 장점 중의 장점은 깨달은 것은 바로 행동으로 옮기신다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의 목사님을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

목사님은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성경은 믿음의 선친, 열조들의 성공사례담이 실려 있단다. 성공한 사람의 발자취를 좇으면 너희도 성공할 수 있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다니엘 등을 좇아가는 거야. 욥기서 8장 8절에 ‘너는 옛 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열조의 터득한 일을 배울찌어다’라고 말씀하셨지.

위대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단다. 그 중 먼저는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곧 성공한 자들은 다 부지런했단다.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잠12:24),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잠12:27),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잠13:4). 꼭짓점 인생이 되고, 부귀를 얻으려면 부지런은 기본이란다. 반대로 게으른 자는 잠언 26장 13절 말씀처럼 핑계나 대는 자들이란다. 성공한 자는 방법을 찾지 절대 핑계대지 않는단다. 키가 작아서 예수님을 볼 수 없었던 삭개오는 핑계 대신 뽕나무 위로 올라가는 방법을 찾았지 않니? 게으른 자를 쓰는 것은 이빨을 식초에 담그는 것과 같고, 눈에 연기를 뿌리는 것과 같지(잠10:26). 전진할 수 없고 도전할 수 없다는 거지. 그러니 매사에 부지런하거라.

둘째는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즉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는 유일한 힘이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지. 그래서 기도하지 않는 자에게는 기대할 것이 아무것도 없단다. 부지런히 배우고 찾고 두드리면서 하나님께 구하면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너희의 간구에 응답하신단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했거든.

셋째는 ‘청결하고’. 마태복음 5장 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하셨다. 마음이 깨끗하면 말이, 행동이, 의복이, 그 주변이 깨끗하단다. 너희는 백지 같이 깨끗한 자들이야. 그래서 나는 너희가 좋아. 백지에 하나님의 말씀을 쓸 수 있으니 말이다.

넷째는 ‘정직하면’, 성공자들에게서 정직을 배워야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겠니?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단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지혜를 주신다(잠2:7). 왜 안 그렇겠니? 거짓의 아비는 마귀인데 말이다.

너희는 오늘의 말씀을 실천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매듭을 짓지 않으면 아무것도 꿰맬 수 없듯, 결단하지 않으면 나는 소귀에 경을 읽은 것 아니겠니? 남을 채찍질하지 말고 나를 채찍질하고, 남을 비판하지 말고 나를 비판해라. 남에게 관대하되 나에게는 모질어야 성공자의 반열에 들 수 있다. 그래서 너희 모두는 일천 남자 중에 하나요, 일천 여자 중의 하나가 되거라(전7:28).”

목사님은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를 복창하게 하셨다. 오늘의 말씀을 심비에 새겨 시대를 주도하고 지배하는 자들이 배출되기를 기도한다.

기자 신묘수

jesus7857@gmail.com

851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Q & A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교육부 소식
특별기획
성경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