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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회 30년의 원동력은 진실이다

776호 · 2015-01-09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는 찬송으로 시작된 2015년 시무예배가 지난 5일 구반포 엘루체 컨벤션에서 있었다. 교단의 모든 교역자와 장로, 그리고 봉사자 및 먼저 소천한 목회자의 사모 등 교회 전반에 지지대 역할을 해준 일꾼들이 모여 다시 시작하는 예수중심교단 30년의 새 장을 열었다.

총회장 목사님은 시무예배 메시지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목회 30년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진실’입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정직했고, 남에게 진실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는 정직한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잠2:7), 정직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잠15:8)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이었습니다.

우리 교단은 이제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려 합니다. 과거의 영욕을 뒤로하고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이 중요시점에서 나의 목회 30년을 지탱해준 이 진실을 다시 강조하고자 합니다.

열왕기상 2장은 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하는 장면인데, 이 유언은 대장부가 되라는 것과 진실하라는 것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대장부가 되라는 것은 통 큰 자가 되라는 뜻이며, 마음을 넓히라는 것이고, 어른스럽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진실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진실의 결핍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변의 법칙은 진실과 정직이 결국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22장에 미가야와 거짓 선지자 400명의 싸움에서 마지막 승자는 미가야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요즘 제가 명품과 짝퉁에 대해 설교했는데, 명품은 진실된 것인 반면, 짝퉁은 거짓이요 가짜의 상징입니다. 명품은 자기 이름 때문에 끝까지 책임을 지지만, 짝퉁은 팔고나면 그만입니다. 무책임합니다. 이를 주의 종에게 적용한 말씀이 요한복음 10장입니다. 주님은 이를 선한 목자와 삯꾼 목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지만 삯꾼 목자는 저 살자고 양을 무책임하게 버립니다. 어려운 순간이 되면 줄행랑치는 자들, 짝퉁목사요, 삯꾼 목사입니다. 진짜와 가짜는 문질러보고 깨트려보면 알 수 있거든요.

여러분, 거짓이 언제 시작되는 줄 압니까? 자기의 실수나 잘못을 무마하려고 핑계될 때부터입니다. 핑계를 대려고 하면 벌써 맘속에서 거짓의 싹이 자랍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핑계대지 말라, 그러면 하나님이 지혜의 말을 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눅21:14~15).

진실은 빛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씀인 시편 119편 162~165절에는‘거짓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는 자 앞에는 장애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빛 안에 거하니 장애물이 높은들 다 피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결단합시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되게 살기로 말입니다. 이 결단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법은 ‘누군가 나를 항상 보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면 요셉처럼 진실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시 부탁드립니다. 명품목사가 되십시오. 명품교회를 만드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시무식은 장로님들이 주관했으며, 장로님들은 멀리서 온 교역자들의 차비까지 챙기며 사랑으로 섬겨주었다. 예수 이름으로 감사드린다.

한편 지난 4일 저녁에는 외국인을 위한 파티가 동일한 장소에서 배설되었다. 목사님은 멀리 타국에서 신년을 맞는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의 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자녀된 당신을 위하여 있는 나라임을 알고, 생각을 크게 가지십시오. 그 생각이 당신을 빛나는 미래로 안내할 것입니다.”

2015년은 진실과 정직, 그리고 사랑으로 준비된 예수중심교단의 해가 될 것이다.

신영서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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