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예수중심인이여!!
민족의 대명절인 9월 8일 추석, 수많은 인파가 서울시청광장을 가득 메웠다. 일을 행하시고, 지어 성취하시는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평화통일이라는, 그분이 이루시고자 하는 이 역사에 우리를 부르시고,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시청광장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게 하셨음을 믿는다. 이 시간과 이 순간이 내 인생뿐 아니라, 교단과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생 기억될, 그리고 이 나라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의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 서울시청광장에서 연주되는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를 하기 위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몰려든 사람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울려 퍼지는 우리의 기도 소리와 찬양 소리. 이 순간, 예수중심인이라면 이 소리와 광경에 감격하지 않을 이가 있을까? ‘아름다운 이 강산에’를 부르는 내내, 그리고 예배시간 중 순간순간 감격에 젖어 흐르는 눈물을 수없이 훔칠 수밖에 없었다.
놀라운 것은 늦더위가 기승인 9월의 뙤약볕 속에 집회가 시작되니 하나님께서 서늘한 바람을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새삼 예수중심인임이 자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나님이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우리를 부르셨고, 나 또한 그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있으며, 그 선하신 뜻이 너무도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이끌어가기 위해 이 교단과 교회를 하나님이 택하셨으며, 우리 교회 또한 이초석 목사님을 필두로 다른 것이 아닌 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길 바라고, 이루길 노력하고 순종하며, 기도로 나아가는 교회라는 것이 너무도 감사했다.
추석 명절인데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 각지에서, 해외에서 이 평화통일 기도성회에 온 모든 예수중심교인들을 보며, 우리 교단이 예수중심으로 정말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행동과 걸음들, 생각과 소원들, 그것이 예수님 때문이라면, 고민과 인내, 사랑을 베푸는 이유가 예수님 때문이라면, 이 사람들이야말로 예수중심인이라 하겠다. 서울 한가운데서 평화와 예수님의 사랑을 외친 목사님이 자랑스럽고, 짧은 기간 집중해 집회를 준비한 모든 목사님들과 전도사님, 청년들과 이름도 빛도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집회 준비로, 또 전도를 위해 애쓴 예수중심인들이 자랑스럽다.
많은 비용과 땀과 고민이 들어간 이 기도성회를 배설한 이유에 대해 목사님은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나는 정치가도 아니요, 사업가도 아닙니다. 나는 목사입니다. 이 민족을 바른 곳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서 평화통일을 원하십니다. 이 일은 살 만큼 산 내가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에게 아름다운 이 강산을 물려주려 이 성회를 배설했습니다.”는 말씀에 더욱더 평화통일을 열망하며 기도하게 되었다.
2014년 표어, 복 받는 한 해가 되자. 우리는 분명 또 하나의 큰 복을 받았다. 이 큰 역사의 순간에 동참했고, 분명 우리의 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꿈같이 평화통일을 달성함으로 이 큰 역사에 방점을 찍길 기도한다.
문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