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알자
여보시오! 쉬는 것도 하나님의 일이라오.
난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 충성과 지혜인줄 알았다오. 그러나 과로라는 솔직하지 못한 친구에게 속아 내 인생 길 앞에 도사리고 있던 늪에 빠져 허우적대며 오랜 세월 고생 끝에 깨달음…. 무리와 과로, 조급은 죄악, 무지의 소치란 걸 알았다오. 내 자랑과 영웅심이란 안개 속 미혹의 영에게 속아 삶 속의 훈련 아닌 유혹에 빠져 링 위에서 한 대 맞고 벌렁…, 정신 잃고 누웠다 카운트 소리에 깨어보니 몸은 초죽음에 살맛을 잃었다오.
여보시오! 내말 들어보소. 모든 일에 무리하지 말고 조급하지 마시게. 봄이 오라해도 때가 돼야 오고, 겨울아 가라해도 때가 돼야 갑디다. 범사에 때와 기한과 시기가 있으니 다시 노파심으로 말하는 것이오. 모든 일에 조급하지 말고 무리하지 마시게. 최선을 다하면 된다오.
여보시오! 내말 들어보소! 속지 마시게. 체력이 영력이요, 지혜의 샘물이요, 영감의 산실이오. 그리고 체력이 기백과 패기, 용기, 담력의 용광로이고, 새로운 창의력, 상상력, 창조의 연구실이라오. 잊지 마시게! 난 알았다오.
여보시오! 내말 들어보소. 건강 잃으면 내가 추구하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 떠나며 병균도 날 놀이 삼는다오. 속지 마시게. 진리라오. 주님이 마태복음 16장 26절에 천하보다 귀한 것이 우리 육체라 하셨지 않았소? 좋은 금그릇, 은그릇도 금이 가면 못 쓴단 걸 기억하시게. 병들어 누우면 명예, 권력, 돈, 친구, 일가친지, 처자도 슬피 울며 ‘어리석은 분이여~~’ 할 것일세. 그들이 땅을 치며 울지 않게 하시게.
남의 땅 기름지게 함도 좋지만 내가 서있는 땅부터 기름지게 함이 지혜라오.
여보시오! 모두를 사랑하기에~~
2014년 8월 25일 朋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