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운명을 바꾼다 (눅16:10)
지극히 작은 습관이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습관이 당신을 행복하게도 만들고 불행하게도 만듭니다. 습관 하나가 당신을 건강하게도, 병들게도 할 수 있고, 습관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수도 있고, 실패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기 때문입니다.
습관이 뭡니까? 습관은 익힐 습(習)과 버릇 관(慣) 자로, 몸에 익어 무의식 속에서 나오는 행동을 말합니다. 반복되어 몸에 익은 것이 습관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것을 아십니까? 처음에는 내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나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요.
오늘 본문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그렇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습관이 큰일을 이루게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는 아웃백(outback)이라는 외식업체가 있습니다. 거기서 어느 소녀가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녀가 하는 일은 그릇을 닦는 작은 일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일이었지요. 그런데 이 소녀는 그릇 하나하나를 닦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세척만 하는데 말입니다. 어느 날 그 지점을 찾은 회장은 그녀가 작은 일에 충성된 습관을 가졌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정식직원으로 스카우트했고, 전 지점을 돌며 강연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녀 강연의 주된 요지는
‘자기 어머니가 일을 두 번 하지 않게 하라고 가르쳤기에 그것이 습관이 되었다. 누가 보든 안 보든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가져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작은 약속도 잘 지키는 것이 습관이 된 자가 큰 약속도 잘 지킵니다. 링컨 대통령이 마차를 타고 켄터키 주를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육군대령이 링컨에게 얼음을 탄 위스키를 권했습니다. 링컨은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잠시 후 대령은 담배 한 개비를 꺼내 링컨에게 권했습니다. 링컨은 대령에게 거듭 사양의 뜻을 전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어머니와 약속을 했습니다. 평생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요.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술과 담배를 거절하는 이유요.” 링컨이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성품이었습니다. 부모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자가 어찌 사회와 국가와의 약속을 지키겠습니까? 더욱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잘 지키겠습니까?
그리고 지극히 작은 것을 아끼는 습관이 부를 일굽니다. 어느 회장이 자기 회사 공장을 순시하다가 나사 하나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자 동행하던 직원이 “회장님, 그거 하나에 20원 밖에 안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에 회장은 “20원이라고? 분명히 어느 물품에 이 나사 하나가 안 들어가 불량이 되었을 거요. 딱정벌레 하나가 거목을 쓰러뜨리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럼요. 챌린저호가 나사 하나로 인해 공중폭발의 대참사를 낳은 것 아닙니까? 주님도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셔서 많은 무리에게 먹이신 후에 남은 열두 마리와 부스러기를 거두시지 않았습니까?(마14:20).
작은 습관이라고 우습게보면 안 됩니다. 시냇물이 강이 되고 강이 모여 바다가 되듯, 작지만 나쁜 습관은 어느 순간 바다 같이 커져 나를 지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행여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걸랑 그것이 작은 것이라도 과감히 잘라내야 합니다. 나쁜 습관은 인생의 암이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그것이 당신을 삼키고 말 것입니다. 아침에 5분 늦잠 자는 버릇, 그거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습관화되면 결국 당신은 게으른 자가 될 것이며, 잠언에 무수히 기록된 게으른 자의 결국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어린 것들이 짝꿍 연필 하나 훔치고, 그것이 몇 번으로 이어져 습관이 되면 결국 큰 도둑이 되는 것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는 꼴 납니다. 언젠가 재벌 사모님이 보석을 훔치다 걸린 사건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습니다. 재벌이 돈이 없어서 보석을 훔쳤겠습니까? 남의 것을 훔치던 습관이 자기도 모르게 발동해서 그런 수치를 낳은 것입니다.
그럼요, 습관은 이성보다 빠르고 생각보다 빠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습관은 무의식 속에서 행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쁜 버릇을 고치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혁명적인 정신을 가지지 않고는 어렵습니다. 혁명적인 정신이 뭡니까? 따르지 않으면 죽는다는 정신입니다. 곧 손이 실족하면 잘라버리고, 눈이 실족하면 눈을 빼버리겠다는 의지가 없이는 굳어진 습관을 잘라내기 어렵습니다. 자기와의 싸움이지요. 저는 늘 나와 싸웠습니다. 한 사람이 모이든 열 사람이 모이든 최선을 다해 설교하리라, 거짓말하지 않으리라, 뻥치지 않으리라, 조급하지 않으리라…. 늘 나와 싸웠습니다. 세상에 있을 때의 습관을 버리는 일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의식적으로 반복하다보니 이제 그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오늘의 나를 만든 원동력입니다. 나도 다스리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가정을, 사회와 국가를, 세계를 다스리겠습니까? 수신제가(修身齊家)해야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할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작은 것이지만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물론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작은 습관이지만 굉장한 것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웃는 것입니다. 저는 스펙 중 제1의 스펙은 ‘이미지’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웃는 얼굴이야말로 최고의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웃는 얼굴도 그냥 되지는 않습니다.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거울을 보고 웃는 얼굴을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항상 입 꼬리가 올라간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웃는 얼굴에 침 뱉지 못하니 만사형통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또한 남과 대화할 때는 상대의 눈을 쳐다보고 그 사람 말에 맞장구를 쳐주는 습관도 들이세요. 오프라 윈프리는 잘 웃습니다. 웃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말할 때 맞장구를 잘 칩니다. 그 습관 덕에 그녀는 영화배우로부터 약물중독자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충격고백을 이끌어내어 ‘오프라 윈프리 쇼’를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었고, 그녀를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흑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예절을 몸에 익히고, 아름다운 말투를 연습해서 습관화하세요. 어느 회사에서 면접자들에게 급히 면접장으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면접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 면접자들은 급한 마음에 신발을 벗고 면접장으로 들어갔는데, 사실 심사는 벗어놓은 신발로 결정되었습니다. 신발을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자들은 탈락, 급한 중에도 가지런히 신발을 벗어놓은 자들이 합격했습니다. 작은 습관으로 희비가 엇갈린 것입니다.
제가 꼭 권하고 싶은 습관은 바로 기도의 습관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고,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기도를 습관화하셨는데(눅22:39~41), 우리야 일러 무엇 하겠습니까? 다니엘이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부터 바사의 고레스 왕까지 형통했던 것은 기도의 습관 때문이었습니다(단6:10).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5:17)는 기도를 습관화하라는 말씀이며, 더불어 “성경을 상고하거니와”(요5:39)의 말씀은 성경 읽기를 습관화하라는 말씀입니다. 매일 기도하는 습관, 매일 성경을 읽는 작은 습관이 당신을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 것입니다.
작은 습관이 당신의 운명을 바꿉니다. 나쁜 습관을 자르고, 좋은 습관을 들이면 당신의 인생이 명품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습관은 습성을 낳고
습성이 운명을 바꾼다
위대한 사람에게는
위대한 습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