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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꿈이 있는 자를 기다리신다

701호 · 2013-08-02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서 진행된 제17회 청소년연합수련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죄 많은 이 세대에 구분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적 갈증을 해소하고, 성령으로 재충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곳곳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었다. 먼저 하나님은 날씨를 축복하셨다.

이번 수련회는 전국이 장마 권에 들어있어 수련회 당일인 29일에도 장성 하늘엔 굵은 비가 떨어졌으나, 수련생들이 조금씩 도착하자 놀랍게도 하늘은 금세 맑게 개어 있었다. 더욱이 다른 지역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기에 더욱 놀라왔다. 이는 마치 애굽 군대가 있는 곳에는 어둠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곳에는 빛이 있었던 것과 비교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으로 찾아오셨다. 총회장 목사님은 이틀간 이어진 저녁설교를 통하여 수련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선 만남이 매우 중요하다. 삶은 곧 만남이니 인맥을 형성하라!’고 반복 강조하셨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찾는 사람이 되라.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믿음의 사람, 곧 상상을 초월하는 꿈을 꾸는 자들이다. 부모도 꿈을 향하여 질주하는 자식을 위해 행상도 마다하지 않는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고난을 받으시고 창에 찔린 것은 바로 우리의 무한한 꿈을 위해서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요14:12)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꿈은 곧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 미국 대통령인 클린턴이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후로 큰 꿈을 꾸어 이뤘고, 처칠이 어릴 적에 아버지가 찍어놓은 수상 관저 사진을 매일 보며 ‘장차 나도 저 집에 살 거야’ 라고 생각하고 꿈을 키우더니 영국의 역대 최고의 수상이 되었으며, 맥아더 역시 아이젠하워의 노르만디 상륙작전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꿈을 이뤘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다. 그래서 만남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책을 통해서도 위인들과 시대를 뛰어넘는 만남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간과해서 안 될 일은 지극히 작은 만남이라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그들이 언젠가는 나에게 날개가 되어줄 수 있고, 징검다리가 되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니아(mania)정신, 하고야 말겠다는 기필코 정신이 있어야 하고, ‘못 말린다, 미쳤다’ 하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링컨 대통령은 노예를 해방시키기 위한 목적을 세우고 갈 때, 남군에 이복동생이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고, 그의 아내가 정신병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 일은 이뤄야 한다고 작심하여 마침내 그 목표를 이뤄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정신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효자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부모에게 순종했고, 부모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한 자들이다. 너희들은 이제 어린 아이가 아니다. 부모에게 투정이나 부릴 나이가 아니다. 이제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자들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그 분께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처음 교회에 나왔다는 고등학교 3학년 아이는 “교회에서도 이런 말씀을 가르치네? 정말 깨달은 것이 많다. 내 인생이 변화되어 간다.”고 했고, 지교회의 한 주의 종은 “정말 영혼의 엑기스를 마신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의 말처럼 목사님의 말씀은 이 수련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가르침이었다.

기도원에 모인 우리 청소년들은 하나님 앞에 기뻐 춤추고, 기도와 찬양, 말씀, 나눔과 교제로 수련회를 가득 채웠다.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을 담아내는 인생이 아닌, 정말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구분된 하나님의 자녀,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존심’임을 확신한다.

중고등부 교사 문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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