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을 잘 깔아야 기차가 달린다 (막16:15~20)
“레일을 잘 깔아야 기차가 달린다.” 이것이 오늘의 설교제목입니다.
여러분은 이 제목을 듣고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어떤 사람은 설교제목만 들어도 깨닫는 바가 크다고 하던데, 여러분은 오늘 설교제목을 듣고 무엇을 깨닫습니까?
오늘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 바로 이것입니다. 광고를 해야, 소문이 나야 물건이 팔리고, 그 물건의 진가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하더라도 광고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멕시코 두 도시 집회를 다녀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첫 번째 도시인 알바라도에서는 주최측 목사가 열정적으로 광고하지 않아 정말 집회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도시인 마쿠스파나에서는 베네리세 목사가 적극적으로 광고해서 성공적인 집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똑같은 이초석 목사의 집회지만, 광고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가 그렇게 달랐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소문내지 않으면 아무도 그 물건의 그 진가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기업이 무차별적인 광고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업도 그러할진대, 가장 귀한 기업을 소유한 우리도 광고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광고하지 않으면 누구도 우리의 기업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기업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광고는 지금까지 계속 되어 왔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서 9장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이 다윗의 혈통을 통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다는 것을 알렸습니다(사9:6~7). 또한 이사야서 7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동정녀의 몸에서 나신다는 것을 알렸고, 그 분이 우리를 위해 대속 제물이 되신다는 것도 이사야서 53장을 통해 알렸습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자기 뒤에 오실 분,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외쳐 알렸습니다(막1:8).
그리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에 말씀한 바대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광고하셨습니다. 당신이 그 나라의 주인이시며, 자신을 통해야만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리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명을 완수하신 후 승천하시면서 그의 제자들에게 지속적이며, 더욱 적극적으로, 더욱 포괄적인 광고를 당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그래서 예수의 제자들이 그의 말씀에 따라 다시 오실 예수를 광고했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으면서도, 사도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비참지경에 이르면서도 오직 예수를 광고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믿음의 선친들, 순교자들을 통하여 예수는 쉼 없이 광고되어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우리에게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아직 레일이 깔리지 않아 기차가 들어가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해야할 곳이 너무도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장장 사흘 동안 비행기를 타고 지구 반대편에 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40도가 넘는 더위와 싸우고, 벼룩에 뜯기고, 고산지대라 어지럼증에 시달리면서도 이 일을 하는 것은 바로 레일을 깔지 않으면 기차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기차 안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 기차 안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부유와 아픈 자들을 위한 치료와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한 위로와 외로운 자들을 위한 사랑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을 위한 구원이 실려 있습니다. 이처럼 가장 귀하고, 가장 좋은 것이 실려 있어도 레일이 깔려 있지 않아서 기차가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광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소문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예수님이라도 모른다니까요.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
지금 모슬렘들도 전도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손 놓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 줄 압니까? 일전에는 북미나 남미나 동유럽에 가보면 거리 곳곳마다 일본의 소니(SONY)와
파나소닉(Pana-sonic)이 광고판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삼성과 LG의 광고판이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들 기업들이 방심하고 나태한 사이에 한국의 기업들이 광고에 열을 올리며 시장에 뛰어들어 그 시장을 잠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전도에 나태하면 다른 잡신들에게 시장을 먹힐 수 있습니다.
여러분, 물건이 좋으면 당당하게 광고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 귀국길에 미국 애틀랜타의 유명순 권사가 운영하는 ‘조선옥’이라는 음식점에서 대접을 잘 받았는데, 음식이 아주 맛있습디다. 그래서 우리 교인들 중에 애틀랜타에 들리면 꼭 이 음식점에 들리라고 자신 있게 철야예배 시간에 광고해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자신을 기꺼이 내어주어 우리를 구원하신 분입니다. 그 분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권세를 누릴 수 있고, 그 분으로 인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천상천하에 가장 좋은 이름이 예수 아닙니까? 그런데 왜 광고하지 못합니까?
또 라디오 광고보다 텔레비전 광고가 더욱 효과적인 것처럼, 청각적인 것보다 시각적인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기 전에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으신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요4:48). 저도 세계를 다니며 귀신을 쫓고, 앉은뱅이를 일으키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귀머거리가 듣게 한 다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 광고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이 세상에 광고하러 나갈 때 능력을 입혀서 내어보내신 것입니다. 마가 다락방의 120문도에게도 그랬고, 지금 우리에게도 성령으로 능력을 입혀주신 것입니다. 나가서 전파하라고요.
레일을 까는 일은 힘듭니다.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돈도 듭니다. 당연히 시간도 들어가겠지요. 그러나 이걸 아십니까? 기업의 광고를 하러 갈 때 기업에서 모든 비용과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광고하러 나가는 자의 뒤를 다 봐주신다는 것을요. 그래서 광고하러 가는 자의 발걸음이 복되다는 것을요.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사52:7)
그리고 또 하나, 꿈이 있는 자는 기다림이란 특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 주님을 뵙는 날, 의의 면류관과 열 고을의 왕권과 하늘의 상을 받게 된다는 꿈이 있기에 인내하고,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는 구원자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십시오. 할렐루야!
현대는 광고전쟁시대다
무차별 광고로 승부하라
광고는 생존 전략이요
성공에 이르는 첩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