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670호 목차 › Q & A

Q & A

670호 · 2012-12-28

Q: 성경을 읽다보니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는 구절이 나오는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후회’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성경에는 여러 곳에 하나님께서 한탄하시거나 근심하시고, 후회하셨다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창세기 6장 5~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에 죄악이 관영함과 인간의 마음에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다.”고 합니다.

신명기 32장 36절에는 그 종들로 인하여 후회하시리라고 하였으며, 사무엘상 15장 11절과 35절에는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들이 실수나 실패를 통한 후회라고 생각한다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속성에 비추어볼 때 모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거기에 대한 분명한 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수기 23장 19절에는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기에 식언치 않으시고 후회가 없다.”, 사무엘상 15장 29절에도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다.”고 말씀하십니다.

위에 있는 표현들은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용된 표현법으로서 ‘신인동형법적표현(神人同形法的表現)’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하나님을 의인화한 표현인 것입니다.

후회의 사전적인 개념은 이전의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행동이지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후회’는 인간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670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교단소식
교육부 소식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