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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진실은 하나 될 수 없다

617호 · 2011-12-23

올 초, 수원예수중심교회 김진 목사를 필두로 수원 성도들이 새로운 성전 갖기를 소망하며 총회장 목사님을 찾아왔었다.

그 때 총회장 목사님은 기도 없이는 아무 일도 이룰 수 없다며 40일 작정기도를 명하셨다. 목사님의 말씀을 받잡은 수원교회는 곧바로 기도에 들어갔다.

마침내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수원 정자동에 있는 600평 건물을 허락하였다. 그리고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수원교회에서 19, 20일 양일간 입당예배를 겸한 부흥성회를 가졌다.

총회장 목사님은 집회 첫날 이렇게 당부하셨다.

“빛과 어두움은 공존할 수 없고, 거짓과 진실도 동행할 수 없다. 왜냐하면 거짓을 인격화하면 마귀요, 진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 새로운 성전에서 축복을 받으려면 거짓을 버려야 한다.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했다고 복을 받는 것이 아니다. 더러운 구습을 버리고 마음과 생각이 새로워질 때, 진실하신 하나님이 축복해주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짓되고, 가증되고, 하나님을 배척했을 때, 하나님 또한 그들을 배척하셨음을 우리는 예레미아 7장를 통해 알 수 있다. 예레미야가 눈물로 새벽부터 부지런히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하라고 촉구하였듯이, 저 역시 여러분에 촉구한다. 거짓을 버리고, 위선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진실된 자가 되라. 거짓을 싫어하는 자에게 큰 평안이 있고, 앞에 장애물이 없을 것이다(시119).”

이튿날, 목사님은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며,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셨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만고의 진리다. 호박씨를 심어야 호박이 열린다. 종자 씨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축복의 종자 씨를 심어야 한다. 사르밧의 과부가 선지자 엘리야에게 남은 떡 한 조각을 심어 평생 가난에서 벗어났고, 나인성의 과부가 자신의 전 재산인 두렙돈을 심어 죽은 아들을 되돌려 받았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이시지만,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가를 보시기 위해서 하늘나라에 심으라고 하시는 것이다. 왜냐? 사랑은 물질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심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는 것이 아닌가?

어제 예배시간에 수원교회에 앰프시스템이 없다고 광고를 했다. 그랬는데 예배 후 어느 집사가 서울교회 앰프시스템을 새로 했으니 서울 것을 놓고 가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나는 그 집사를 야단쳤다. 서울 것을 주는 것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수원집회에 참석한 자들에게 복 받을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그랬는데 그분이 깨닫고는 자기가 그것을 해놓겠다고 나섰다. 그 집사는 축복의 비밀을 깨달은 것이다. 반드시 그 축복의 싹이 나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땅에 심으면 심은 대로 나는 것은 알면서 왜 하늘나라에 심는 것에는 인색한가? 그곳은 좀과 동록과 도적도 없을뿐더러 심으면 30배, 60배, 100배로 거두는 법칙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말이다.

하나님께 심는 것은 영적 보험, 영적 적금을 드는 것이다. 없다고 적금 들지 않으면 계속 가난할 수밖에 없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두렙돈을 드린 과부처럼 심어라. 장담컨대 분명히 하나님의 축복이 당신에게 임할 것이다.”

아름다운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수원예수중심교회를 위해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 봉사한 많은 분들께 주의 이름으로 감사드린다. 수원예수중심교회가 부흥과 성장을 통해 경기 일원에 우뚝 서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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