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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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없으면 할 일도 없다

393호 · 2007-09-07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제11회 세계 목회자 영성 세미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경이로움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세계 36개국에서 모인 천여 명의 목회자들은 각각 자기 언어로 지존의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총회장 목사님은 단에 오르셔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셨다.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승리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그 분야에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아는 것이 없으면 할 일도 없는 법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다 이루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죄악 가운데 살고, 가난하고 병들어 있으며, 또 실패하는 인생으로 사는 것은 그들을 인도할 제사장들이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소경이 소경을 어찌 인도하겠습니까?

생선이 썩으면 머리부터 썩습니다. 한 나라의 머리인 지도자가 썩으면 나라 전체가 썩고, 단체의 장이 썩으면 단체가 멸망하고, 교회의 목사가 썩으면 교회가 침체되고, 가장이 썩으면 가정이 몰락하고 맙니다. 그러니 여기 모인 목회자들이 눈을 떠야 합니다. 배워야 합니다. 먼저 목적지를 정하십시오. 목적지를 정해야 달려갈 것 아닙니까? 목적이 없는 것은 표류하는 배와 같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의 목적지는 세상으로 가는 것입니다.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목적지를 향하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권투시합에서 한 번 다운되었다고 거기서 경기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일어나면 됩니다. 그러나 한 번 다운에 그대로 주저앉아 있으면 그것은 K.O 패(敗)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다운된 상태입니까? 일어나십시오.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선친들도 한두 차례 다운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는 다운을 당했느냐 안 당했느냐의 차이가 아니라 다운을 당하고 일어났느냐 안 일어났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러므로 목적지에 이르는 길에 절대적인 필요충분 요소는 바로 인내와 끈기입니다. 그것은 바로 정신력에서 나오는 것이니, 오늘 정신을 개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의 얼굴에서 떨어지는 땀 한 방울 한 방울마다 목사님의 불같은 열정이 녹아내리는 듯하였다. 참석자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다지는 모습들이 역력했다.

셋째 날에 목사님은 영적인 세계에 대해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은 자들은 방언을 말해야 하고,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고는, 성전 안의 불을 끄고 약 1시간 동안 통성기도를 시키셨다.

성전 안은 마치 활화산의 분출구처럼, 용광로처럼 뜨거웠고 꿈틀거렸다.

목요일의 강의 도중 멕시코의 한 목회자가 올라와 총회장 목사님의 발을 씻겨주었다. 그는 ‘받은바 은혜에 너무 감사하다’며 목사님의 발을 정성껏 씻겼다. 목사님은 “목회 23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다. 이 발로 더욱 전진하여 세계를 복음화 시키겠다.”고 말씀하셨다.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

마지막 날 저녁, 백문백답(百問百答)이 예수, 천문천답(千問千答)이 예수라는 목사님의 고백은 그 자리에 모인 모든 목회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오늘의 모든 것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신앙고백에 모두가 아멘으로 동의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라도 더 배울 욕심과 열정으로 시차를 잊고 매시간 경청했다. 때로 그들은 회개의 눈물을 흘렸고, 두 손을 들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진리의 문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또한 매시간 마다 가나 목회자들이 준비해온 ‘글로리 할렐루야’에 맞춰 찬양하며 춤을 추는 시간은 주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기에 충분했다. 아무쪼록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참석자 모두가 세계를 깨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팔꾼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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