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가 중요해!
한 부부가 달콤한 잠에 빠져 있을 때,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잠귀가 밝은 아내가 놀라서 자고 있는 남편을 흔들어 깨웠다. “여보, 도둑이 담을 넘었나 봐요.” 그러자 남편은 일어나 옆에 있던 골프채를 들더니 “어디 현관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한다. 그런데 현관문을 따는 소리가 들렸다.
“여보, 현관문을 따는 것 같아요. 나가봐요.” 아내가 떨리는 소리로 남편 뒤에 붙어서 말하자 남편이 골프채를 잡은 손에 힘만 주고는 “그래? 현관 안으로 들어오기만 해봐라.” 라고 말했다. 이제는 삐거덕 거리며 현관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거실에 들어온 것 같아요. 어떡해요.”
“이놈, 방안으로 들어오기만 해봐라.” 그 때 도둑이 방으로 들어왔다. “돈 내놔.” 도둑이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자 부부는 집안에 있는 돈을 다 내어줬다. 그러자 도둑이 움직이지 말라고 하고는 도망갔다. “어디 다시 오기만 해봐라. 멍청한 자식. 여보, 그때는 나 말리지 마. 가만 안 놔둘 거니까.”
남편의 말에 아내가 “그때는 내가 잡을 거예요.” 하고는 빈정댔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지금’뿐이다. 과거는 이미 손에서 놓은 시간이고, 미래는 아직 우리 손에 들려지지 않은 시간이다. 우리가 행하고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이다.
현재를 영어로 ‘present’하고 하는데, 이는 선물이라는 뜻도 겸하고 있다.
즉 곧 현재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시길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내 소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사랑하고, 오늘 행복하고, 지금에 충실하고, 지금을 즐기고, 현재에 만족하자.
지금 결단하고, 지금 노력하자.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자. 그렇게 된다면 다가오는 매일의 오늘이 아름다울 것이다. 잔칫날 먹자고 사흘 굶을 수 없는 법. 오늘이 가장 중요함을 잊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