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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웠으면 실천하라

359호 · 2007-01-10

송구영신예배를 통하여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 해가 되자’며 야심찬 목표를 세운 우리는, 그날로 즉시 기도원에서 시작되는 신년축복대성회를 위해 장성예루살렘 기도원으로 향했다. 한파가 몰아닥치고 눈발이 거세게 날리던 날씨는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기도원은 마치 봄을 맞은 듯 포근하기만 했다.

이번 집회에는 새로이 임직 받은 목사 및 여교역자들의 간증과 설교가 은혜가운데 이어지며 새해 기도원을 찾은 성도들에게는 매우 참신한 시간이었고, 제자들을 키워낸 목사님께는 매우 흐뭇하고도 고무적인 결과였다.

우리 예루살렘기도원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은혜받기를 원하지만 호텔과 숙소, 대성전이 이미 모두 포화상태라 더 이상 광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전국 지교회 및 땅끝예수전도단 회원분들이 보내주시는 쌀과 부식, 그리고 갖가지 시설물들로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하겠는가.

목사님은 저녁집회를 인도하시며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원을 찾은 성도들에게,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전달하셨던 메시지를 더욱 세부적으로 우리 가슴 판에 잘 박힌 못이 되도록 가르치셨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합니다. 복을 받으려면 귀가 열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귀가 닫혀 죄를 쌓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복을 쌓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의 생각이 믿음의 자양분을 먹어야 현실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생각만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찌 열매를 딸 수 있겠습니까? 행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차에 올라앉아만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시동을 걸고 목적지를 향해 질주하는 자만이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평범한 진리 아닙니까? 다음으로 결점이 없는 자를 찾다가는 평생 친구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남의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모르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결점이 많은 베드로를 쓰셨고 살인자 사울을 바울로 변화시켜 세계를 뒤집으셨습니다. 만물에게 좋은 것을 주면 만물도 나에게 좋은 것을 줍니다. 성경도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남에게 기쁨을 주고 친절을 주면 나에게 기쁨과 친절이 돌아옵니다. 주는대로 나에게 돌아오는 법입니다. 나아가 30배, 60배, 100배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는 계산하지 말고 드리시기 바랍니다.

진실한 사람을 얻으려면 진실을 주세요. 사람이 복을 가져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축복을 받아야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부모, 자식, 형제 편에 서서 머뭇머뭇 하지 말고 하나님의 편에 서서 결단하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 신앙을 빼앗긴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결단을 빼앗긴 것입니다. 마음을 빼앗기면 육체마저 빼앗겨 모든 것을 잃고 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붙잡고 온 성도가 합심하여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소리가 기도원 천정을 뚫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더러운 귀신들이 요동하며 소리 지르기 시작했고 목사님은 단 아래로 내려가 처처에서 귀신을 쫓으셨다. 목을 쓰지 못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던 성도가 목사님의 안수를 받고 치유 받더니 혼자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을 찍는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기도원 신년축복대성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강한 기도의 훈련 속에서 시험을 이겨내 하나님의 자녀로써 신앙이 더욱 성장한다면,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 해가 되자’는 새해의 슬로건을 이루는 확실한 기초가 되고도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 연초부터 기도원으로 향한 이들의 발걸음이 복된 발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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