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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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히스기야의 응답을 저에게도 주셨어요!

141호 · 2002-11-07

숨은 점점 가빠 오고 정말 곧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저를 살려 주세요! 그러면 이 육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총회장 목사님이 세상에 계실 때 운영하던 인복 고등학교의 대형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세상의 것을 모두 던져 버리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시어 지금은 광명시로 변한 경기도 철산리에서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개척하자마자 귀신을 쫓으며 병을 고치는 능력이 나타나자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만나겠다는 성도들의 발길이 이어져 급속한 부흥을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전도사로 목사님의 사역에 동역하고 있는 아내가 먼저 은혜를 받고 예수중심교회(당시 한국예루살렘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아내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지만 저는 여전히 술과 담배를 즐기며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가는 평범한 세상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이사장님이 목사가 되어 저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보면 모르긴 해도 ‘신이란 존재가 있나보다’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인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고 아내의 끈질긴 전도에 저의 마음도 어느 정도 열렸습니다. 어느 날 결심을 하고 저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다짐하고 옷가지를 챙겨들고는 기도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런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셨는지 저에게도 성령에 따르는 방언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후 저는 삶의 목적이 바뀌기 시작했다. 인생에 활력이 생겼습니다. 저의 열정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열심히 인천시내에서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를 마귀는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전도를 하다 그만 혈기를 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때 갑자기 심장에 통증이 오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경찰이 급히 달려와 살펴보더니 ‘간질이니 조금 지나면 괜찮을 거라’며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다행히 통증은 조금 회복되어 집으로 왔지만 새벽 3시경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심장의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병명은 심근 경색이었습니다.

수술을 했지만 성공적이지가 못했고 병원에서는 ‘오래 살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판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자’며 1,500만원이라는 돈을 들여서라도 수술을 한 번 더 해 볼 것을 권했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 밖에 의지 할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퇴원을 했습니다. 그런 후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서 열리는 산상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의 숨은 점점 가빠 오고 정말 곧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기도 동산에 올라가 “하나님 저를 한번만 살려 주세요, 한번만 살려주세요! 그러면 이 육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라고 정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마치 히스기야가 기도한 것처럼 저의 생명을 연장해 주시면 총회장 목사님을 도와 한 평생 충성하겠노라고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집회장인 성전에 돌아와 드디어 목사님의 귀신 축사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더러운 귀신은 가라고 소리치자 제 몸이 마치 무엇엔가 들려 날아가는 기분이 들더니 뒤로 쓰러져 버리는 것이 아닙니까! 제 속에서 심근 경색을 일으키던 더러운 귀신이 그 순간 병을 가지고 떠나간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고쳐주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 탁구도 치고 축구도 하며 뛰어도 보았지만 전혀 몸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발병하기 전보다 더 가뿐한 기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겨 완전히 고쳐 주셨던 것입니다. 지금도 병원에서는 제가 아직도 살아있는지 1년에 한번 정도 연락이 오고, 또 공짜로 진료해줄 테니 검진해 보고라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건강하게 생명을 연장시켜주셨으니 ‘주님, 감사합니다.’ 란 말 이상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이제 남은 여생동안 저에게 다시 주신 열매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예수님 안에서 충성의 열매를 날마다 주렁주렁 맺어 가고자 합니다.

박열매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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