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사명에 부도내지 맙시다
요즘 지구촌에 나타나는 재앙을 보면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구 온난화에서 비롯되었다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세계 한쪽에서는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감당치 못할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져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질 않나, 이번 네팔에 일어난 재앙을 보면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들이, 아니 그보다 더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지구 온난화의 주범들은 선진공업국이라 할 수 있는데, 그로 인한 피해는 오히려 후진국이 보고 있는 아이러니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자연재해의 피해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것이, 최근 거제 지역이 지속되는 가뭄에 몸살을 앓다가 갑작스러운 집중폭우로 난리가 났습니다. 이제 지구촌 어느 곳도 안전할 수 없는 기후 재앙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성경이 경고하고 있는 마지막 때의 징후로 보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때의 징조를 마태, 마가, 누가는 모두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7~8, 막13:8).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 21:10~11).
목사님은 자주 말씀하십니다.
“나는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온다 해도, 기도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살겠다는 목사님의 신앙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4:7).
예수님도 말씀하셨지요. “깨어 있어라” (마24:42), “예비하고 있으라”(마24:44). 그래서 요즘 더욱 목사님께서는 잃었던 첫사랑의 회복, 성령 충만한 기도생활을 강조하시는가 봅니다.
우리는 이번 아산 이순신체육관 전도집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고, 세상을 향하여 복음의 나팔을 불었습니다.
세상이싫어하여도, 그들이듣든지 말든지 이 복음의 나팔을 계속해서 불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언으로 명령하신 사도행전의 말씀이 있기때문입니다.
“오직성령이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만물의 마지막이 언제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시기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심증일 뿐입니다. 그 때와 기한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결정하실 그분의 권한이기에 우리는 사도 바울의 말처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 소식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때가 이르리니 ~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4:2~5).
예수님, 베드로, 사도 바울,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 모두가 일맥상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이면 찬송하고 기도하며, 흩어지면 전도하고 구제하는 우리의 예배를 지속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뜻,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10월 9일에는 청주에서 전도집회가 진행됩니다. 10월 말에는 미국 시애틀과 휴스톤에서, 11월에는 기도원에서 산상집회가 열립니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우리가 숨을 쉬며 이 땅에 살아있는 한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 복음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날에 받을 상이요, 면류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사명에 부도내지 말고, 그날에 잘하였다 칭찬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