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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끌리라

133호 · 2002-09-13

전세계 26개국에서 모여든 목회자들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지구촌을 변화시킬 주역으로 성장하리라

‘예수중심 세계 하나되기 운동본부’가 주최한 「이초석 목사 병든 자를 위한 집회」가 지난 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제7회 세계 목회자 영성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150여 명의 해외 목회자들도 거의 대부분 이 집회에 참석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눈으로 목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그들이 말로만 듣던 성령의 역사, 비디오 테이프나 인터넷을 통하여 보았던 장면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나타나자 수백만 원을 들여 이 먼 한국까지 날아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눈물로 영광을 돌렸다.

아르헨티나 마르델쁠라따의 올리엘 목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 빅토리아’를 부르며 집회 분위기를 달구었고, 특히 집회 둘째 날에는 작년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크리스천센터의 로버츠 목사와 사위인 미국 애너하임 멜로디랜드 크리스천센터의 맥도날드 목사도 참석하여 직접 설교까지 해주었다.

러시아에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바이닥 알렉산더 목사는 집회를 마친 후 통역관인 슬라바 목사를 통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고백했다. 그는 러시아에 많은 해외 유명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집회를 배설해왔단다. 이초석 목사님에 대해 소식을 듣고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어 직접 한국을 찾았다. 말로만 듣던 성령의 역사가 진짜 일어나는지 보고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세미나는 강의로 짜여졌고 철야, 주일예배는 외국 목사들의 설교시간으로 이어지다 보니 그가 원하던 장면은 볼 수 없었다.

그런데 부천집회 셋째 날, 휠체어를 탄 성도가 단으로 올라왔는데 목사님은 갑자기 그 성도의 팔을 잡더니 사정 보지 않고 일으켜 세워 끌고 다니는 것이 아닌가! 이를 지켜본 사람들이면 누구나 의아해 했다. ‘아니, 걷지도 못하는 사람을 저렇게 끌고 다니면 어쩌나.’ 그러나 잠시 후 그 성도는 벌떡 일어나 걷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목사님을 휠체어에 앉히고 밀고 다니는 것이었다. 알렉산더 목사는 이 장면에 완전히 깨어지고 말았단다. 그토록 보기 원했던 성령이 역사하시는 장면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 것이다.

그 장면을 시작으로 여기저기서 목발을 든 사람들이 단으로 올라와 목발을 치켜들고 행진하기 시작했고 곧 집회장은 성령의 뜨거운 열기로 휩싸였다. 목사님은 모든 성도들과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목사님은 집회를 마치고 모든 해외 목회자들을 앞으로 불러내어 성도들을 위해 안수해 줄 것을 명령했다. 마치 예수께서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보내며 병을 고치도록 한 것과 같은 장면이었다. 해외 목회자들은 목사님께 배운 대로 더러운 귀신을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며 병을 고쳤다. 그야말로 성경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집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가는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세미나와 집회에 대한 깊은 인상을 피력하며 자신들의 삶과 목회가 변화될 것임을 다짐하듯 기쁨과 감사를 잊지 않았다.

우리가 ‘예수중심 하나되기 운동’을 펼치며 세계의 목회자들을 모아 세미나와 집회를 통해 가르치기 시작한지 2년, 전세계 26개국에서 모여든 해외 목회자들은 확실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이제 지구촌을 변화시킬 주역으로 나날이 성장해 갈 것을 확신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목회자들이 한국을 찾을 것이다.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예루살렘과 함께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만나기 위함이다.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끄는 이 벅찬 사역에 다 함께 힘을 모아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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