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회 40년! 오직 기도로 만든 작품이다
2024 하계산상집회 둘째주간(8월 19일~22일, 장성 예루살렘기도원)
“가장 위대한 사람은 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이는 사람이다!”
‘내 일생은 기도였다’고 고백하시는 목사님의 잠언이다. 히브리서 11장을 수놓은 믿음의 사람들 역시 하나님께 기도한 사람들이다. 왜냐? 믿음이 없이는 기도할 수 없기 때문이요, 기도란 믿음 있는 자의 특권이기 때문이며, 이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아본 자만이 알 수 있는 비밀이기 때문이다.
20분으로 압축된 목사님의 성역 40주년 영상을 본 사람이라면 공히 느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와 노력으로 달려온 목사님의 사역 자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웅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기도로 움직이는 가슴 벅찬 역사를 기대하며 꿈꾸지 못하는 사람은 기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살아서 지금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 하나님께 기도로 나의 진실을 토로하고, 마음의 소원을 아뢰는 것 아닌가.
목사님은 40년 전, 한 명을 놓고 시작한 개척교회 시절부터 세계교구를 꿈꾸며 기도하셨고, 이단 시비로 교계의 핍박이 거센 가운데서도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전 세계 74개국에 복음을 전하고 계신다. 물 없는 사막과 눈 덮인 산야를 걸으시면서도 꿈을 꾸고 도전하며 기도하신 결과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역사다.
목사님은 하계산상집회 둘째 주, 성산을 찾은 성도들을 향하여 “내 목회 40년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만든 작품이듯이, 여러분도 하나님을 움직이는 기도로 인생의 멋진 작품을 만드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라고 촉구하셨다.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무엇보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40년 목회 동안 늘 기도로 새벽을 깨웠고, 단 하루도 밤에 그냥 이부자리로 들어가 누워본 적이 없습니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쳤습니다. 아침에 2시간, 자기 전에 2시간, 집회가 있을 때는 오전에 3시간, 집회 전에 4시간, 도합 7시간을 기도했고, 12시간을 기도한 적도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되었듯이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행6:4). 모세가 오직 기도로 홍해를 가르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떨어트리고, 반석을 쳐서 생수를 솟아나게 하며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듯이, 나 역시 오직 기도로 물 없는 사막과 눈 덮인 산야 같은 40년의 사역을 이끌어왔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속이고 떠나며 때론 손가락질했지만, 우리 하나님은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신 적이 없으며, 다윗의 고백처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함께해주셨고, 언제나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 보니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고(막1:35), 누가복음 6장에 보면 산에 오르사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습니다(눅6:12). 예수님의 일생을 보면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치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롤모델로 삼아 오직 예수 닮기를 갈망하며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40년을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며 깊이 깨달은 것이 있다면, ‘기도를 잃은 자에겐 아무것도 기대할 게 없다’는 것이고,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는 기도원에 큰 글씨로 유언처럼 남겨놓았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로 가더라도 여러분들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입니다.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이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기도는 절대 부도나지 않습니다. 기도를 두려워 말고, 내 목회 40년이 증거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응답의 은혜 가운데 여러분의 삶을 멋지게 만들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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