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이 변하여 강점으로
양동이를 거꾸로 쏟아붓듯 비가 쏟아지 는 어느 날, 갑자기 성전에서 한 울음소리 가 들려서 깜짝 놀라 성전으로 내려왔더 니, 한 젊은 형제님이 펑펑 울고 있었습니 다. 사정을 들어보니 키가 너무 작아 매사 자신이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중 요한 일을 그르친 채 창피를 당하고 직장 을 그만두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는 성경에 삭개오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기도해주었더니 그는 마음에 평안을 찾고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믿음 안에 계시면서도 자신들의 여러 가 지 단점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우울감 에 빠지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듯합니다. 그 단점을 단점으로 끝내지 말고 강점으 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 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수 없 어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 게 됨이러라”(눅19:3~4).
삭개오는 유대인에게 매국노로 취급받는 세리라는 직업과 키가 매우 작은 신체적 약점으로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약점 때문에 그는 뽕나무로 올라갔고, 그로 인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약점이 주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 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다 무능력하고 약점이 있습니다. 그 약점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약점은 교만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제어장치, 은혜의 장치입니다. 약점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 약점이 변하여 강점이 되고 오히려 자랑이 될 것입니다.
신앙의 여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 서 이끌어가십니다(엡3:1~9). 우리를 부 르시는 분도, 고난 많은 세상 속에서 우리 를 붙드시는 분도, 최후에 영광스러운 나 라로 인도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여정을 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 도를 따라 이 세상 속에서 ‘선한 양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자신만의 길을 주셨습 니다. 멋져 보이는 남의 길을 부러워하지 맙시다. 내게 주신 길과 은혜가 소중합니 다. 한평생 다윗을 시기하며 헛된 인생을 보내다 비참하게 간 사울이 아닌 사도 바 울처럼 하나님이 내게 주신 ‘나의 길’을 믿 음으로 걸어가십시다, 삭개오처럼. 우산으로 막을 수 없는 비가 있듯이 우리 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막을 수 없습니 다. 혹시 말할 수 없는 아픔으로 절망과 깊 은 낙심에 빠져 있습니까? 하나님을 바라 보세요. 삶에 아픔의 구덩이가 아무리 깊 어도 하나님의 사랑보다 깊지 못하며, 우 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그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 의 크신 사랑을 찬양하며 믿음으로 일어 서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