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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갓생(God生)
1260호 · 2024-06-30
MZ세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로 ‘갓생(God生)’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의 갓(God)과 한자의 생(生)이 합쳐진 단어로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바른 생활을 뜻하는 용어다.
MZ세대들은 이러한 생활을 SNS로 공유하며, 서로 응원하고 반성하고 동기부여를 한다. 과거 젊은이들의 과소비를 조장했던 YOLO와는 사뭇 다른 고무적인 현상이다. 세상 사람들도 성실하고 부지런하신 하나님(God)의 속성을 잠재적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갓생엔 한계가 있다. 그 목적이 ‘나’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웃과 사회를 위한 기여가 아닌 내 삶의 변화, 자기만족, 자신에 대한 집중에 있다. 생산적이고 부지런한 생활은 아름답지만, 그 목적과 추구하는 가치에 있어서 하나님의 성실함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그렇다면 ‘하나님(God)이 원하시는 삶
(生), 진짜 갓생’은 무엇일까?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누리며, 하나님의 가치를 세상에 드러내는 명품인생이 진짜 갓생이 아닐까?
닮은 꼴은 시간과 정비례하듯,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을 닮아가는 삶, 세상의 갓생이 아닌 진짜 갓생을 살아보자고 다시 한번 스스로 다그쳐 본다.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하리이다”(시89:1).
전호정 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