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만나요
“목사님, 내가 먼저 가서 기다릴게요.”
“권사님, 먼저 가세요. 곧 천국에서 만나요.”
연로하신 어느 권사님이 임종 직전에 나와 통화한 내용이다. 죽기 전에 누가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구원에 확신이 있는 거다.
당신은 지금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이 질문에는 1초의 망설임도 있어서는 안 된다.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나는 공로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당연히 천국에 갑니다.’라고 툭 튀어나와야 한다.
그런데 어느 통계에 의하면 교회를 다니는, 크리스천이라는 사람들의 90%가 이 대답 대신 ‘죽어봐야 알지요.’라고 답했단다. 가슴을 칠 일이다. 내가 장담하건대 그렇게 말하는 자들은 절대 천국에 못 간다.
고린도후서 13장에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13:5). 교회는 다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그런 자는 버리운 자라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예수를 믿는 순간 구원을 얻어, 지옥문이 닫히고 천국문이 열린다.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그런데 왜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는가? 이는 자신을 돌아보니 향기 나는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나 선함으로 인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받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 구원에 따른 확증으로 우리 행위가 아름답고 향기 나는 삶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린 강도도 예수를 믿음으로 낙원에 간 것이다.
“믿음의 결국은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1:9). 우리가 신앙생활의 최종 목적은 천국에 가는 것이다. 천국은 ‘예수’라는 비자만 내밀면 프리패스 됨을 알자.
“나는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