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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내 생각과 말로 만드는 작품이다

1251호 · 2024-04-28

2024 춘계산상집회(4월 15일~18일. 장성 예루살렘기도원)

대사(大事)를 앞두고 있을 때면 목사님은 항상 한계 이상의 도전을 불사(不辭)하신다. 필리핀(Philippines) 세부(Cebu) 대집회를 앞두고 진행된 3박 4일의 춘계산상집회 기간 동안 목사님은 아침과 저녁 집회를 직접 인도하셨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긍휼히 여기사 세부집회에 성령의 대역사로 응답하시길 바라는 간절함이다. 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다.

예수님은 복음을 증거하실 때 농사일에 많이 비유하셨다. 물론 당시의 주업종이 농사였기에도 그러하셨겠지만, 땅에 씨앗을 심고 가꾸고 추수하기까지 농부가 들이는 수고를 생각하면 우리 신앙생활도 절대 거저가 없음을 깨닫는다. 목사님이 “공짜는 쥐덫에나 있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한다. 속이고 사기 치는 자들이나 공짜를 말하지 이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다. 거저 주신 구원의 은혜로 천국에 가는 것도, 예수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야 한다(롬10:10). 그리고 그 마음과 자세가 죽는 날까지 변질되면 안 된다. 아무리 목사, 장로, 권사, 집사라도 변질되어 예수라는 포도나무 가지에서 떨어져 나가면 말라비틀어져 아궁이에, 불지옥에 떨어질 뿐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15:5~6).

목사님은 집회 내내 이 땅과 천국에서 모두 성공하는 길을 가르치셨다. 영혼이 잘 돼야 범사에 잘 되기 때문에(요삼1:2) 최소 하루 3시간의 기도와 세 번 예배를 통해 성령으로 충만해질 뿐 아니라 아침 체조, 아침 토스트 및 음료를 비롯한 각종 풍성한 식사로 육의 강건함도 더하는 시간이었지만, 무엇보다 목사님의 가르침은 예수 믿고 성령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떻게 살아야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영원 세계에서까지 복락을 누리며 살 수 있는지에 대해 핵심을 짚어주는 설교였다. 예수를 믿는다고, 성령을 받았다고, 이 땅이나 영원 세계의 복된 삶이 거저 주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40년 목회 동안 매일 460장 찬송을 부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주님의 은혜요, 언젠가 이 땅의 무거운 짐을 주께 맡기고 그분이 예비하신 본향집에 들어가 아버지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고 싶다’고 매일 기도하듯 찬송합니다. 매일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는 것이 내 하루하루의 삶입니다. 그래서 나는 어디를 가나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오늘은 기도와 노력이라는 두 친구 덕분입니다. 기도를 통해 영의 충만을 얻고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며, 부지런히 노력하여 오늘의 예수중심교단을 일구고 세계를 교구화해왔습니다. 늘 말하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처럼 말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란 바로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삶을 구조조정해야 합니다. 게으름을 버리고 부지런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부지런히 배우고 익히며,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이것이 책임감 있는 자세입니다. 게으름의 정의는 무책임이라니까요? 무책임한 자에게 일을 맡겨보세요. 게으른 자가 무슨 일을 해낼까요? 부지런히,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내 삶에 부정을 제하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내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내 삶을 죄악으로 끌고 가려 발버둥 치는 악한 마귀의 조종을 받아 내 몸에 침투하여 자리 잡은 고정간첩 귀신을 날마다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가 있습니다. 이미 총과 총알을 지급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용법을 몰라서, 총구가 녹슬어서, 두려워서 총을 쏘지 못합니다. 그러니 늘 귀신의 밥이 되어 병과 가난과 고통에 시달리며 피폐한 삶을 사는 겁니다.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는 정도가 아니라 쓸 수가 없습니다(전10:10). 여러분의 삶을, 생각을, 말을 구조조정해서 부지런히 노력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하나님 자녀의 영적 권세로 금세와 내세의 삶 모두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드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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