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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과 말이 내 인생을 만든다

1249호 · 2024-04-14

“내 인생은 내가 만드는 작품이다. 내 생각과 말이 내 인생을 만든다. 내 말(言)이 내가 타는 말(馬)이 되어 내 인생을 이끌어간다.”

목사님이 아주 18번처럼 자주 하시는 말씀이다.

목사님은 아침에 일어나시면 반드시 거울을 보고 자신을 격려하며, 오늘도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까, 어떤 하나님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매사 초긍정의 생각과 말로 하루하루를 그려가시는 것이다.

목사님은 환경의 노예가 되지 않으신다. 하다못해 호텔 방에 들어가도 가구의 위치를 조정하여 쓰기에 편하도록 재배치하신다. 식당에 들어가도 식탁과 좌석을 재배치하신다. 많은 일행이 따라와서 식사도 함께하지만 목사님으로부터 한마디라도 들으려는 사람들인 고로 가르치기에 좋은 좌석 배치를 하는 것이다. 즉 목사님이 주도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미 정해진 환경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나에게 맞게 조정하는 것이다.

기도원에서 있었던 일화는 이를 단적으로 설명해준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기도원식구들과 함께 식당에 모였는데 이미 식탁에는 음식이 세팅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목사님이 음식을 야외로 옮겨서 먹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셨는데, 당시 밖에는 가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고 한다. 당연히 기도원식구들은 이미 세팅된 식탁이고 잠시 하는 식사에 굳이 번거롭게 그럴 이유가 있을까, 더구나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그러나 목사님이 제안하셨으니 뭐라 할 수는 없고, 목사님께서 제안은 하셨으나 일기도 그렇고 곧 생각을 접으시지 않을까 기대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목사님은 명철이를 불러 당신의 제안에 대해 의견을 물으셨고, 이에 동의를 얻자 바로 실행에 옮기셨다. 그런데 그런 과정이 좀 번거롭기는 했겠지만, 막상 야외식당에 음식을 차려놓고 자연을 벗 삼아 식사하니 비록 여러 사람이 음식을 옮겨야 하는 수고는 했지만, 그러한 수고를 상쇄하고도 남을 기쁨이, 색다른 경험이 찾아왔다. 목사님이 늘 말씀하시듯, 사람은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먹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다. 목사님이 성공하신 비결 중에 아주 중요한 삶의 자세이다. 환경을 주도하려는 노력. 변화가 두려워 현실에 만족하고, ‘그런대로 사시구려’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기에 삶을, 목회를 성공적으로 만들어오신 것이다. 해외집회, 특히 중남미 지역에 나가 현지 목회자들과 식당에 가면 이제 아주 그들도 목사님의 성격을 잘 알고 있어서 먼저 좌석을 대형 T자로 배치해놓는다.

생각을 조금 바꾸면 찾아오게 될 인생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살찌울 텐데, 많은 사람들이 타성에 젖어서, 변화가 두려워 그냥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그래서 목사님이 잠언으로 남기신 것이다.

“변화가 두려우면 그냥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라.”

목사님은 그래서 오늘도 또 변화를 시도하셨다. 필리핀(Philippines) 세부(Cebu)집회를 앞두고 인천교회에서 3주 연속 주일예배가 진행되는데, 오후 3시 예배도 직접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시고 당장 실행에 옮기셨다. 그 연세에 정말 힘든 일이고, 그렇게 안 한다고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지만, 목사님은 스스로를 다지고, 또한 교단 목회자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실행에 옮기셨다. 리더가 안주하면조직 전체가 안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목사님은 늘 그렇게 도전적인 자세로 이 교단을 이끌어 오셨고, 그 덕분에 우리 또한 안주할 시간이 없다.

다음 주간은 춘계산상집회가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서 진행된다(4월 15일 ~ 18일). 목사님은 또 오늘을 마지막으로 아는 항구여일한 자세로 집회에 최선을 다하실 것이다. 모두 시간을 내서라도 집회에 참석하여 성령충만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내 인생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henry8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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