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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호 목차 › 교단소식

2024년 신년사

1235호 · 2024-01-07

2024, 새해를 맞아 예수중심교단 목회자들의 신년사를 듣는다

우리!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함께 누려보자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

일제 36년, 6.25를 거치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폐허 같은 나라에서 누군가 외치기 시작했고, 온 국민이 잘살아보기를 간절히 바라며 처처에서 이 노래를부르며 이 나라를 일구어냈다. 그리고 그렇게 바라던 잘 사는 세상을 우리가 오늘 살고 있다. 한 사람의 생각의 결과다. 올해의 표어가 ‘우리,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살아보자!’이다. 우리도 처처에서 이 표어를 외치고 노래하며 매일을 살아보자. 머지않아 우리가 하나님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자신들을 보게 될 것이다.

아버지의 지위는 곧 자녀의 지위이다. 아버지의 권세는 곧 자녀의 권세다. 친구 중에 육군 중령이 되어 대대장 직위를 받고 대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전방부대에 간 일이 있었다. 진짜 대대장의 권세는 친구가 아니고 그의 아내와 자녀들이 누리고 있었다. 그 아내가 말하길 ‘부대 안에 있는 장교 관사에서는 남편 계급이 곧 그 아내와 자녀들의 계급’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왕의 권세가 그 자녀들의 권세다. 회장의 권세가 그 후손들의 권세임을 누가 어찌하겠는가.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가 우리들의 권세인 것을 누가 어찌하겠는가. 만왕의 왕의 자녀라니. 그것도 장자인 예수께서 우리에게 그 권세를 넘겨주시려고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받으시고 사망 권세를 깨뜨려 버리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보좌에 앉으시고 우리에게 성령 보내셔서 자녀로 인치시고 주신 권세다. 이 권세를 누려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독생자를 죽여가면서까지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신 것이다. 우리를 지독히 사랑하셔서 그렇게 하셨다고 로마서 5장 8절에 말씀하셨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답게 구원은 물론이요, 평안해야 하고 건강해야 하고 부요해야 하고 능력 있어야 한다. ‘하나님 권세를 마음껏 누려보세. 하나님 권세를 마음껏 누려보세.’ 노래하며 매일매일 천국을 향해 나아가자.

록펠러 2세는 최고 호텔에 묵는데, 록펠러 1세는 이류 호텔에 묵자 기자가 묻기를 왜 그러시냐 했더니, ‘내 아들은 부자 아버지를 두었으나 나는 부자 아버지를 두지 못했기 때문’이라 했단다.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양자로 입양해주셔서 당당한 상속자가 되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완전한 권리가 주어졌다. 노아의 후손들이 노아를 통해 제2의 인류 조상의 축복을 누렸고,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아브라함이 받아놓은 축복을 누리고, 요셉의 가족들이 요셉이 이루어놓은 것을 누리듯이, 다윗의 후손들이 다윗이 성취한 왕국을 누리듯이, 우리가 주님이 이루어놓으신 것을 누리며 사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요, 누리지 못하는 것이 비정상이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은 것만도 감사한대, 송구스럽게 어떻게 평안과 건강과 부귀영화와 악의 영들을 제어하고 만물을 명령하며 살겠냐?’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하나님은 이미 천지창조 때부터 우리를 위해 계획하시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들에게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셨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권세를 누려서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아야 한다. 악의 세력을 제어하고 당당하게 누리고 베풀며 살아야 한다.

기필코 기도의 응답을 받고, 기필코 예수를 자랑하며 사는 기적의 새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서울예수중심교회 이시대 목사

믿음의 기도는 부도나지 않는다

창세기 21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25년 동안 믿음으로 기도하고 인내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을 낳았다. 얼마나 기도하며 기다리던 응답이며 축복인가. 이 응답을 받으려고 참고 인내했다. 또 중간에 기다리지 못하고 이스마엘을 낳는 실수도 했지만, 결국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이루어낸 축복이다.

오늘 우리들도 이와 같은 복들이 있지 않은가. 어떤 이는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탈출하여 꿈같은 장막을 얻어 부유의 강이 흐르고, 또 어떤 이는 남편과 가족들을 구원하고, 또 어떤 이는 죽을병에서 고침 받고, 어떤 이는 아브라함처럼 한나처럼 자식을 낳는 기쁨을 얻고 수많은 축복을 받지 않았는가.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삭을 낳는 축복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의 축복은 시작이라는 것이다. 창세기 12장 1~3절에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하고 너는 복의 근원이 된다’ 하셨다. 결국은 그 말씀처럼 아브라함은 유대인의 아비와 이슬람의 아비가 되고, 믿음의 조상이 되는 어마어마한 축복을 받았다.

지금 우리들이 받은 이삭의 축복이 있는가? 이것은 이제 시작인 것이다. 우리가 믿고 기도하면 75세에 부름 받은 아브라함처럼 축복이 끊임없이 넘쳐나는 복을 받을 것이다.

우리 교단은 총회장님께서 하나님께 신명기 1장 10~11절, 천 배의 축복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받으시고, 2000년도 송구영신 예배 때 믿음으로 선포하셨다. 그리고 그 후에 총회장님께서는 전 세계를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시고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셨다. 또 총회장님을 통하여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이들이 전 세계에서 지금도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총회장님의 믿음의 선포와 교단의 성도들의 기도가 이 교단에 천 배의 축복을 이루어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6.25가 끝나고 1953년도에 처음으로 GDP(국내총생산) 통계를 냈는데, 53년도에 GDP가 약 477억이었다. 그리고 69년이 흐른 2022년도에 GDP가 약 2,161조 7,739억 정도 되었다. 약45,320배 성장을 했다. 세계사에 유례를찾아보기 어려운 역사를 이루었다. 이런역사는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께믿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였기에 이런놀라운 역사를 이룬 것이다. 하나님은 이나라에 천 배보다 더한 4만 배가 넘는 상상하기 어려운 축복을 허락하신 것이다.지금 우리 교단은 매주 수요예배를 통하여 평화통일집회를 진행 중에 있다. 누군가의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이 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을 이룬 것처럼 이제우리 교단의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평화통일을 이루실 것을 확신한다.

인천교회에 100세가 넘으신 여인애 권사님이라는 분이 계신다. 그분이 말씀 하시길 “목사님, 내가 100세 이상을 살아보면서 본 것인데, 예수 잘 믿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정말 잘되는 것을 보았다.” 하시며 ‘예수 잘 믿어야 한다.’ 라고 하셨다. 또 조한순 권사님이 계시는데, 5대째 예수를 믿는 가정이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목사님, 우리 집안은 특별한 사람들은 없는데 5대째 예수를 잘 믿는 집안이다 보니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들의 믿음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셔서 너무나 형통한 삶을 모든 집안의 가족들이 누리고 있습니다.”라고 하셨다. 믿음의 기도는 끝이 없는 하나님의 역사와 축복을누릴 수 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 24년도 우리 교단 슬로건을 “우리!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살아보자.”라고 하셨다. 우리 믿음의 기도를 끊임없이 하자. 그래서 지금보다 천 배, 만 배의 축복을 누리고 복음을 전하며 주 앞에 나아가는, 그날 면류관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의 축복을 누리자.

인천예수중심교회 장영국 목사

다시 일어나 도전하자!

태어나면서부터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온 우리는 자신의 삶을 타인과 비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남과 비교해 조금이라도 뒤처졌다고 생각되면 곧바로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해서, 실력이 없어서 남들처럼 성공할 수 없다고 낙담하거나 좌절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조금 앞섰다고 생각되면 약간의 만족감과 성취감에 잠시 안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안도함도 잠시, 세상은 한 번의 실패도 용납하지 않고 인생의 실패로 여겨지기 때문에 다시 뛰어야 한다.

우리는 여기저기서 빠른 성공을 이룬 운 좋고 능력 좋은 이들의 성공담을 자주 접한다. 그들의 성공담은 동기부여를 주는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보다 한참을 뒤처져 있다는 패배감과 무력감을 주어 어깨를 움츠리게 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그들보다 뒤처져있다고 느낄 때 다시 힘을 내 일어서기보다는 그만 포기하려 하는 나약함을 보일 때가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좌절하거나포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신다. ‘포기는 곧 자살이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도 본인 의지에 따라 포기하는 자는 돕지 못하신다는 말씀과 같을 것이다. 즉어떠한 어려운 경우라도 자신이 스스로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뛰기로 작심만 한다면, 부모가 연약한 자식에게 더많은 관심을 두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도문제가 많고 어려운 자들이 애통하며 울부짖고 전심전력으로 기도하며 도전한다면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그 소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주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눈앞에 닥친 현실적 고민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좌절하며 포기하고 싶을 때 총회장 목사님을 한번 생각해 보자. 좌절이나 포기란 우리 목사님 사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단어다. 지금도 매사 창의성을 갖고 새로움에 도전하시기를 거듭하시며 지칠 줄 모르는 열의와 열정으로 전심전력하는 모습은 팔순을 바라보시는 연세에도 쉬지 않고 지속하고계신다.

이 모습은 목사님의 성역 39년인 현재에도 사도행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따르는그 모든 역사도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과같은 맥락의 연장선이다. 또한 39년 목회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잠언을 쓰시고 알기 쉽게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지 않는가? 우리에겐 그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가?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끊어버리라’는 말처럼, 지나온 옛것에 미련을 두지 말고내일을 향한 푯대를 바라보고 달려나가는 모습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라 할수 있다.

포기하는 자에게 기회는 없다!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 말고 지속해서 도전하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만이 그 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 현재의 자리에서 우리 다시 시작하자! 내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임을 믿고 행동으로 옮기자.

자기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작심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동원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한다면 마침내 그 목표는 성취하게 된다.

성도 여러분!

날씨가 춥다고 집 안에 머물며 이불 속에 웅크리고만 계시겠습니까? 아니면 이불을 박차고 나아가 땀을 흘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꿈과 희망으로 세상을 향해 힘껏 도전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결정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하나님께서도 하고자 하는 자에게 건강과 열정과 도우심을 통하여 그 꿈을 이루게 해주십니다.

쉼 없는 도전만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우리 한번 다시 일어나 도전해봅시다. 그리하여 2024년에는 다시 일어나 새로운 도전으로 꿈과 소망을 이루는 해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할렐루야! 사랑합니다.

예수중심교단 사무국장 이석실 목사

다시 시작합시다!

예수중심교단,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칠전팔기(七顚八起)의 근성으로 초지일관(初志一貫) 달려온 39년을 뒤로 하고, 40년의 역사를 쓰는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본받아(히13:8) 전진 또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살아보자!’는 푯대를 주셨으니 날마다 마음껏 누린 증거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증거하고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하셨다. 못하는 것이냐? 안 하는 것이냐? 안 하잖아, 안 하잖아.”라는 총회장 목사님의 음성이 가슴을 칠 때 일어나 또다시 도전하게 합니다.

“어느 아비가 자녀에게 나쁜 것을 주겠느냐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니(마7:11) 도와달라고 왜 울것을 주시니(마7:11) 도와달라고 왜 울며 간구하지 않느냐? 나는 기도의 일생을 살았다.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이 아니냐?”라며 기도를 명령하시는 총회장 목사님의 음성이 또다시 무릎을 꿇게 합니다.

2024년,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눅18:27)는 믿음으로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며, 도전하고 울며 기도하며 새해 세운 목표들을 끝까지 견고히 붙잡고 달려가 자녀의 권세를 누렸다고 열매로 증거할 것입니다.

2024년, 변함없이 이 교단과 총회장 목사님께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역사하심을 함께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대구예수중심교회 한송이 목사

두루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누가복음 13장에는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에 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포도원의 주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과원지기에게 말합니다.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그러자과원지기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눅13:6~9).

제가 졸업하던 2015년에 문이 닫혔던 신학교가 ‘예수중심제자신학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7년 만에 다시 열린 지 올해로 3년 차가 되었습니다. 1학년으로 다함께 선지 생도의 길에 접어들었던 학생들은 어느덧 3학년 졸업반이 되는 것을 앞두고 있고, 이미 전도사로서 사역지로 발령을 받거나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생도들도 있습니다. 이사장이신 총회장 목사님과 학장이신 이시대 목사님, 그리고 한두 시간 남짓한 강의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열 일제치고 매주 발걸음해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우리 생도들은 세상 어느 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는 예수중심의 정신과 목회 철학으로 무장하는 중입니다.

이만하면 그래도 순탄하게 열매가 잘 맺히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학사관리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학생처장의 입장에서 올해 2024년은 정말 긴장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까지 두 학기를 더 마치고 나면 3학년인 생도들은 대부분 졸업을 하게 될 텐데, 과연 몇 명이나 하나님께서 맡겨주시는 교회와 성도들을 영적으로 인도하기에 합당하고, 총회장 목사님의 사역을 도울 수 있는 주의 종들로 쓰임 받을 수 있을지 판가름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졸업할 때까지 부르심을 받아야 할 당사자인 생도들이 느끼는 부담은 물론 더 하겠지요.

교수님들이나 선배 목사님, 전도사님들께서 저에게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 신학교가 생긴 이래로 지금처럼 총회장 목사님께서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쏟으셨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요. 심지어 목사님께서 이렇게 직접 학기마다 강의해주시고, 개강에 종강에 다른 수업 모니터링까지 직접 신경 쓰시는 것은 정말 유례가 없는 일일 겁니다. 예전에는 신학생들이 학기 중에도 이런저런 교단 봉사에 투입되느라 수업은 거의 못 듣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생도들의 수업을 위해 봉사를 다른 직원 분들이나 성도님들께 맡기는 본부의 배려까지 받고 있습니다. 현재 신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노량진 교육관은 어떻습니까? 생도들은 영상, 음향, 조명부터 책걸상과 사물함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이 갖추어진 최고의 환경에서 교육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신학교를 이끌어보겠다고 손을 든 당사자의 입장에서 부담이없을 수가 없습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당연지사(當然之事)일진대, 지난 시간 동안 쏟은 인풋(Input)이 큰 만큼추수 때에 거둘 아웃풋(Output)도 풍성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적표를 나눠주는 학생처장의 입장으로 정말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아직 우리 생도들은 총회장 목사님이 원하시는 수준에 한참 못 미칩니다. 나태하고 게으른 생도들도 많고, 주의 종으로서 언행과 태도에 품위와 품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도 상당수입니다. 설교 실습이나 발표하는 것을 들어보면 보완하고 개선할 사항들 천지고, 성경 말씀에 대한 지식도 부족함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남은 1년 동안 교육과 훈련으로 갖춰서 내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올해가 다 지났을 때, 이 교단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일을 맡겨주신 목사님으로부터 “저 신학교, 쓸 만한 주의 종들을 배출하지 못하는데 찍어버려라. 무엇 때문에 건물과 돈과 시간을 버리겠느냐?”라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 올해는 과원지기로서 이 ‘예수중심제자신학원’이라는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도록 더욱 부지런히 땅을 파고 거름을 주고 돌보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선포하시고 축복하신 ‘세계적인 신학교’, ‘나보다 더 큰 종이 배출되는 신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배 목회자 여러분들과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수중심제자신학원 학생처장

신혁주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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