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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닮아가기

1224호 · 2023-10-22

10월 14일, 예수중심교회 서울 청년부에서는 사도 바울을 닮아가는 특별한 야외예배가 진행되었다. ‘파주 영어마을’이라는 공간을 바울의 전도여행길이라 생각하고, 그가 전도한 것처럼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명길을 체험해보는 것이었다. 애초 이곳은 관광지라 일반 관광객이 많을 것을 예상했지만 갑작스런 비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단독으로 그 공간을 쓸 수 있도록 역사하셨다. 또한 미션이 시작되는 순간 해가 쨍쨍하면서 이시간을 날씨로 축복해주심이 느꼈다.

우리 청년들이 이번 ‘바울의 전도여행’을 통해 크게 깨달은 바는 해상으로, 육로로 복음이 어렵게 전해졌다는 것과 갖은 핍박과 고난에도 복음의 확장성과 구령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을 넘어 헬라인, 로마인들에게까지 복음이 폭발하는 모습은 가히 인상적이었다.

미리 1개월 동안 성경 사도행전과 사도 바울이 쓴 신약성경 13권을 깊이 묵상하며 나도 저렇게 복음을 전하고 있냐는 물음을 가지게 되었다. 두 번째, 이번 전도여행을 공부하며 역사 속 어려운 성경이 각자에게 살아 숨 쉬는 성경이 되었다는 것이다. 안디옥, 버가, 루스드라, 에베소, 고린도, 예루살렘 등의 지역 명칭도 이제 우리 집 주소처럼 익숙해졌다. 세 번째, 이 전도여행을 통해 총회장 목사님의 선교사역과 해외 복음사역에 더 많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친구들이 늘어났다. 우리가 눈으로 본 총회장 목사님의 고난과 핍박, 선교여정은 바울과 소름 끼치도록 똑 닮은 길이었다. 또한, 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바울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것이 더 잘 들리고 은혜가 넘쳐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번 ‘바울의 전도여행’을 통해 예수중심교회의 미래, 청년들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이들이 제2의 이초석 목사가 되어 써내려갈 사도행전의 새로운 장을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 사도행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송현혜 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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