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217호 목차 › 객원컬럼

내 영혼을 사랑하자

1217호 · 2023-09-03

성경은 어느 특정 인물의 이야기도 아니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교훈을 담고 있는 것도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사랑하는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에 대한 애착이 가득하기를 원하신다. 많은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낙심하고 삶을 포기한다. 또 사업에 실패하면 자살을 선택한다. 그러나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병 낫기를 포기하는 것,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학대하는 행위이다.

죄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붙인다. 사람을 절망에 빠지게 하고 결국에는 멸망하게 만든다. 예수는 그 죄를 없이하고 인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오셨다. 생명을 죽이는 죄를 제거하려고 오셨다. 주님은 우리가 죄에서 건짐 받기를 원하셨다. 우리에게 생명이 있기를 얼마나 바라셨던지 그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고난을 받으시기까지 생명을 주려 하셨다.

예수는 영원한 생명이시다. 사단이 예수를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심으로 사망을 깨뜨리는 생명을 보여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를 만나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것이 생명을 얻는 길이다.

주님의 생명은 어떤 사상이나 이론이 아니고 교리도 아니다. 그 생명은 실제로 우리 삶에서 능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육체라는 그릇에 생명이 가득 차 있다면 병과 저주와 절망은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인간이 병들어가는 것은 생명의 빈곤에서 오는 것이다. 죽고 싶은 마음의 좌절도 생명의 빈곤에서 오는 것이다.

생명이 넉넉한 데서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지고, 질병도 생명이 넉넉한 데서는 능히 이길 수 있고, 감히 질병이 생겨날 수 없다. 우리 안에 생명이 넘치니 붉은 피가 온몸을 힘 있게 돌아 모든 병은 떠날 것이요, 정신도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생명인 말씀을 주어서 영적인 지원, 영적인 압력을 받도록 하셨는데,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거절하므로 하나님으로부터 강력한 생명의 지배를 받지 못하니 고통 속에 사는 것이요, 이것이 타락이다.

예수는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를 놓아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생명에 대한 애착으로 예수 앞에 나온다면 주님은 그를 만나주신다.

사람에게는 오직 병든 것과 죄뿐인데, 주 예수 내 구주 되셔서 나를 살려 주셨으니 내 영혼을 살려야 한다. 절대로 감정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감을 쫓아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6:6~7).

신기류 목사

1217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귀를 기울이세요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특별기획
성경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