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를 준 것은 포로된 자를 구출하라는 것이다(잠24:10~12)
“내가 닮고 싶은 분은 예수님이었다.”
이것은 제 고백이자 신앙입니다. 제가 닮고 싶은 분은 모세도, 엘리야도, 베드로나 바울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입니다.
그분의 공생애를 살펴보니 대부분이 귀신을 쫓고, 병을 낫게 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주력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세계를 150바퀴 이상 돌며 예수님과 동일하게 귀신을 쫓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귀먹은 자들을 듣게 하고, 불치병을 낫게 했습니다.
어떻게 제가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닮으면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로 마귀의 일을 진멸하기 위해서입니다(요일3:8). 마귀는 곧 사단이요, 곧 뱀으로(계20:2), 공중 권세를 잡고 있으며(엡2:2), 어두움의 주관자(엡6:12)로 그의 졸개인 불신자의 사후의 영, 귀신을 투입하여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가난하게 하고, 망하게 하고, 싸우게 하고, 거짓말하게 합니다. 그래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친히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의 2/3를 귀신을 쫓는 일에 매진하셨습니다.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눅13:32).
그런데 그 예수님이 부활 후 승천하시면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셨고, 회개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권세가 주어지는데(요1:12), 그 권세가 무엇이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바로 이것입니다.
이 권세로 제가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는 것입니다. 저만 가진 권세가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이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실제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당신에게 이런 능력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여러분, 문제가 있을 때는 원인을 밖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나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왜 능력이 나타나지 않느냐? 그것은 여러분이 예수님을 닮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제가 닮고 싶은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8~20).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예수님은 내 이름으로 보낸 성령으로만 귀신을 쫓을 수 있고, 병을 낫게 할 수 있고, 가난을 퇴치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려면 ‘분부한 것’을 지켜야 하는데, 바로 기도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공부해라.’입니다. 공부해야 잘 살 수 있고, 성공하고, 취직도 하고, 세상을 알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압니다. 공부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임을요. 예수님도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성령충만이요, 그것이 기도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아시기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하신 것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면 어떤 무기가 투입되느냐에 따라 전세가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적 전쟁에서도 무기가 필수인데, 최고 성능의 무기가 기도입니다. 기도의 위력은 핵에 비할 게 아닙니다. 북한의 핵이요? 기도하면 하루아침에 땅속으로 묻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귀와 그의 졸개인 귀신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기도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마귀와 귀신에게 당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닮고 싶은 예수님은 늘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도 기도로 성령충만을 입었는데,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무슨 수로 마귀와 귀신을 대적할 수 있답니까?
무기를 잘 간수하지 않으면 녹이 습니다. 안 써도 녹이 슬지요. 그 녹은 분명 무기나 연장에서 나오지만, 나중에는 그 녹이 무기도 연장도 다 먹어 치웁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영에 녹이 슬고, 그것이 여러분의 삶을 완전히 녹슬게 하고 맙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가 이 무기를 가지기 원하십니다. 가지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잘 쓰길 원하십니다. 때가 마지막인지라 마귀와 귀신들이 우는 사자처럼 믿는 자들을 삼키려고 하는데, 목사만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어찌 그들을 다 상대합니까? 마지막 때는 제사장이나 백성이나 일반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두가 합동작전을 펴야 합니다. 연합작전을 펴서 마귀의 공세를 이겨야 합니다. 총알이 장전된 총은 누가 방아쇠를 당겨도 총알이 나가 적을 죽입니다. 여자도, 아이도 됩니다. 어디 총뿐입니까? 무시무시한 미사일도 여자가 단추를 눌려도 발사됩니다. 성령충만한 자면 누구나 함께 연합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나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습니다. 제가 잘 나서 귀신을 쫓는 것이 아니라 기도했기에 귀신이 저만 보면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제 옷자락만 만져도 병이 낫는 것입니다. 능력은 기도의 양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먼저 믿은 것은, 우리가 성령충만을 입은 것은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잠24:11)는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 즉 죄와 가난과 병과 저주로 죽어가는 자를 살려야 합니다. 어떻게? 예수 이름으로 그것을 쥐고 있는 마귀와 귀신을 내어쫓으면 됩니다. 방아쇠만 당기면 총알이 죽이는 겁니다. 미사일이 발사되어 적을 죽이는 겁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연합작전을 펴서 이 일을 이뤄야 합니다. 목회 초기에 우리 교역자는 물론이고 성도들도 능력이 대단했습니다. 저에게 안수받으러 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각자가 총을 가지고 알아서 쏴 적을 대항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전만 못합니다. 무기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무기가 녹슬어서입니다. 기도를 안 해서 그런 겁니다. 불이 꺼지기 전에 어서 기름을 부어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갑니다.” 이렇게 전도해도 전도는 됩니다. 그러나 가난한 집에 가서 가난하게 만드는 귀신을 총으로 빵 쏴서 무찌르고 부유해지면 저절로 전도가 됩니다. 암으로 고생하는 자에게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아줘서 건강해지면 믿지 말라고 사정해도 믿습니다. 이것만큼 착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행10:38). 이것보다 더 큰 복음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산에서 곰을 만났을 때 곰이 총을 보고 도망가는 게 아닙니다. 총을 쏴야 도망갑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귀신이 놀랄까요? 목사라고요? 장로, 권사라고요? No,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능력은 오직 성령충만에서 나오고, 성령충만은 기도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방언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고전14:2),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는 것이 방언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한 것입니다(요삼1:2). 그러기에 방언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더욱 성령 충만하게 하사 이 세상을 이기게 해주십니다.
총을 들고 있으면서 곰을 무서워한다면 말이 됩니까?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 빌어먹는다면 말이 안 되지요. 예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있으면서 가난과 병과 저주와 죄에 눌려 산다면 정말 말이 안 됩니다.
우리 기도하여 다시 성령충만함을 입읍시다. 그러면 마귀와 귀신이 혼비백산 도망치고 우리 삶과 가정에, 기업과 교회와 나라에 천국이 임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좇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28). 할렐루야!
무기 없이 승리할 수 없고
연장 없이 일할 수 없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행동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