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보자(신6:5~15)
지혜 중의 지혜가 무엇일까요? 만든 자의 말을 듣는 것입니다. 가전제품을 오래 쓰고 싶으면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110V에 꽂으라고 했는데 ‘설마~’ 하며 그것을 무시하고 220V에 꽂으면 고장 납니다. 110V에 꽂으라면 110V에 꽂아야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고장 없이 끝까지 잘 살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 땅에서 잘 살 수 있는 지침서입니다. 일종의 사용설명서인 셈입니다. 그 지침서를 잘 읽고 그대로 살면 정말 잘 살 수 있습니다.
지침서인 성경 신명기 28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신28:1), 즉 ‘지침서대로 살면’, 이런 뜻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고,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 하면 하나님이 도우사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사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잘 살고, 성공하고, 고장 나지 않고 산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잠언에는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잠7:1~3)고 당부하신 것입니다. 잘되라고, 고장 나지 말라고.
아이들에게도 ‘파란불이 켜지면 길을 건너고, 빨간불이 켜지면 멈추라’고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사고 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에게 이것을 한 번만 가르치나요? 아닙니다. 길을 건널 때마다 가르치고, 영상을 보여주면서 가르치고 또 가르쳐야 각인이 됩니다. 그래야 빨간불이 켜지면 자동으로 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신명기 6장에는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신6:6~9)고 말씀하십니다. 습관이 되라고, 그래야 네 날, 네 자식의 삶이 장구케 된다고요(신6:2). 구체적으로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신6:3)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매년 여름이 되면 어린이 성경캠프를 비롯해 중고등부 연합수련회, 대학청년부 연합수련회를 개최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도록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성공의 길이요, 그것이 건강을 얻는 길이요, 그것이 행복해지는 길이요, 그것이 소망의 길이요, 그것이 영생에 이르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계속 가르치면 그것이 각인되고, 습관이 되어 절대 말씀에서 일탈하지 않기에 매년 수련회를 개최하고, 참석을 종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며칠 다녀온다고 애가 달라지겠어?’ 하십니까? 가랑비에도 옷은 젖고, 콩에 물을 주면 다 빠져나가지만 콩나물은 자라는 법입니다. 수련회를 통해 변화된 아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 아이들의 미래는 단언컨대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것이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위치와 자격을 갖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은 힘들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못 할 일을 명령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명령으로 주셨고, 하고자 하면 그 명령을 수행할 능력도 주시고, 방법까지 자세히, 친절하게 가르쳐주십니다.
한 예를 들어볼까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22:39)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어떻게 수행하느냐 하면,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고(출20:16), 네 이웃을 압제하지 말며 늑탈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고(레19:13),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고(출20:17), 이웃이 주릴 때 먹이고, 목말라 할 때 마시게 하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고(마25:35), 비판하지 말고 용서하고(눅6:37), 의리를 지키고(잠10:2)…. 이러면 됩니다. 이게 어렵나요? 너무 당연한 명령 아닙니까?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할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쉬운 이 말씀을 잘 지키면 어찌 됩니까?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11:30)는 말씀을 이루게 됩니다. 내 옆에 사람이 많아진다 이 말입니다. 인맥(人脈)이 형성되는 것이지요. 살다 보면 인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게 됩니다. 인맥은 갈 수 없는 곳을 가게 하는 다리요, 날개인지라 금맥이라고 합니다.
요셉이 약관의 나이에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인맥 형성의 결과 아닙니까. 그는 보디발 아내의 보복성 위증으로 옥에 들어갔지만, 술관장을 만나 인맥을 쌓았기에 바로의 꿈도 해몽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창40). 어떻게 인맥을 쌓았나요? 하나님 말씀대로 이웃을 미워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십니다.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는데,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오죽하겠습니까? 젊은 시절, 세상의 유혹을 겪은 솔로몬은 노년에 전도서를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번역 성경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
솔로몬은 하나님 말씀대로 잘 살다가 수많은 처첩을 들이면서 그들이 섬기는 우상도 허용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 말씀에서 떠나게 됩니다. 당연히 그 대가가 따랐지요. 그가 늙어 깨닫고 후회와 탄식 속에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니라”
(전11:9~10).
저는 우리 젊은이들이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혈기 왕성할 때도 여전히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솔로몬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고 하지 않습니까.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12:1).
살다 보면 앞이 깜깜할 때가 있지요? 앞이 안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오면 앞이 보여 넘어지지 않고 추락하지 않게 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눅11:28).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바보 같게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오 리를 가자는데 십 리를 가주고, 왼뺨을 치는데 오른뺨까지 내줘야 하고, 모처럼 쉬는 날인데 교회에 가서 봉사해야 하고, 사고 싶은 옷이 있는데 대신 헌금을 해야 하고…. 그러나 하나님 말씀대로 백 세에 얻은 아들을 제물로 드린 아브라함을 기억하십시오. 아울러 그런 그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기억하십시오. 씨가 옥토에 떨어지면 30배, 60배, 100배의 소출이 납니다. 하나님 말씀이 옥토인 내 안에 떨어지면 인생의 창고가 차고 넘치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봅시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시119:103). 할렐루야!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먹는다
만든 자의 말을
듣는 것이 지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