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평화통일 기도성회
제11차 평화통일 기도성회(2022년 6월 22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지금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후원하고 예수중심교단이 주최하는 제11차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사회를 맡은 김종일 장로의 선포로 시작된 제11차 평화통일 기도성회!
그저 놀랍고 감사할 뿐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지 않고는 도저히 이뤄낼 수 없는 대작이요, 명작이었다. 마침내 6.25 발발 72주년을 며칠 앞둔 6월 22일, 우리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통일을 갈망하는 성도들로 가득 했다. 먼저 태극기와 교단기가 총회장 목사님께 전달되고, ‘아름다운 이 강산에’ 찬양과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모두가 숙연해졌다. 이어 이시대 목사님이 나오셔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합심기도를 인도해주셨고, 아흔이 넘으신 권천국 목사님이 등단하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셨다. 모두 태극기를 높이 들며 만세 삼창을 했다. 뭉클했다.
총회장 목사님은 ‘소망의 열도와 응답은 정비례한다’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셨다.
“우리는 지난 2013년부터 10차에 걸쳐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서울시청광장에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부천, 대구, 잠실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왔습니다. 오늘까지 11차에 걸쳐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하는 것은 하나님께 우리가 평화통일을 얼마나 갈망하고 소원하는지 보여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소망의 열도와 응답은 정비례하기 때문입니다. 모처럼 찾아온 친구에게 대접할 떡이 없자 다른 친구를 찾아가 문을 계속 두드리며 떡을 구하니 친구가 나와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눅11:8)고 했지 않습니까. 우리가 ‘평화통일을 주소서!’라고 계속 강청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또한 우리는 통치권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2장에는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딤전2:2)고 했습니다. 역사를 고찰해보면, 전쟁은 민족 전체적인 감정보다는 통치권자, 집권자들의 개인적인 통치 철학에 의해 일어난 사례가 부지기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히틀러나 스탈린, 후세인, 김일성, 푸틴 등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통치권자들이 건전한 사고를 갖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딤전2:2)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가 기도한 것을 믿어야 합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평화통일을 주세요.’라고 실컷 기도해놓고 ‘요즘 북한이 이상해. 이러다 전쟁 나면 어떡해.’ 이런 소리나 하고 있으면 지금까지 우리가 기도한 것이 헛되고 맙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3~24)고 하셨습니다. 의심치 않으면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는 것도 가능한데 평화통일이 왜 안 이뤄지겠습니까? 셋째, 우리가 대동단결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서 먼저 하나가 되어야 남북이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여야가, 노사가, 교회가 하나 될 때 이 나라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 같이 견고해질 것입니다. 싸우면 공멸할 뿐입니다.
여러분, 우리나라에 평화통일은 이미 하나님이 예정해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기도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함께 이 일을 합시다. 할렐루야!”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은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금 우리의 희생과 기도가 이 나라에 평화통일의 초석이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이 나라에 평화와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이 기도를 멈추지 않는 이유다.
교단의 모든 역량이 결집된 평화통일 기도성회
태극기 전달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