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우리!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는 자가 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법! 이전 일일랑 잊고 열린 2022년을 힘차게 달려봅시다.
올해는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는 자가 됩시다. 전심전력(專心全力)이 뭡니까?오로지 전(專)에 마음 심(心), 온전할 전(全)에 힘 력(力)으로 맡은 일에 단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4:15).
1976년 지미 카터는 대선에서 승리해 39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지만, 4년 후 공화당 소속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게 패해 재선에는 실패한 대통령입니다. 카터는 단임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퇴임 후 저소득층을 위한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 활동과 전 세계를 누비며 저개발국의 민주적 투표 참관인 봉사, 질병 퇴치, 인권 증진 활동에 전념하여 퇴임 대통령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사는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가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 자신의 회고록을 집필했는데, 그 제목이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입니다. 그 책에서 카터가 해군 장교로 있을 때 이야기가 나옵니다. 해군 제독 하이만 리카비가 카터에게 “귀관은 사관학교에서 공부를 몇 등이나 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카터는 “820명 중에 59등을 했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그 제독은 다른 말은 일절하지 않고 “왜 귀관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하고 책망을 하더랍니다.
카터는 그때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는 과연 매사 최선을 다했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했고, 그 후 무슨 일에든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대통령까지 되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지금도 하이만 리카비 제독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전심전력이란 전심(專心), 마음을 모으는 정신적인 최선을 뜻하고, 전력(全力), 힘을 다하는 육체적인 최선을 의미합니다. 마라톤 선수가 42.195km를 뛰고서도 주저앉지 않고 힘이 남았다면 그는 일등을 했을지라도 전심전력하지 않은 겁니다. 권투선수가 경기가 종료되었는데도 아직 다리가 풀리지 않았다면 그 역시 전심전력한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항상 ‘대충이란 균을 잡아야 성공한다.’, ‘최고가 되려면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왔습니다. 2022년, 성공하고 싶습니까? 이전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매사 전심전력하는 자가 되십시오.
먼저 신앙에 전심전력하십시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12:30). 영어 성경에 보면 “With all for heart, with all your soul, with all your might”라고 쓰여 있습니다. 네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럼요, 사랑도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전심전력하지 않는 사랑은 식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이 식으면 이별이요, 이혼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제 말이 아닙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3:16). 하나님께 전심전력하지 않으면 갈라서게 됩니다. 그러면 어찌 되겠습니까?
기도도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고 말씀합니다. 큰 나무를 톱으로 베어낸다고 합시다. 그것에 최선을 다해야지, 하다가 말고, 대충대충 하면 진액이 나와 톱이 나무에 끼어 이도저도 못하게 됩니다. 기도하다 말고, 중언부언 기도하면 악한 놈들의 방해만 늘어날 뿐입니다. 그래서 될 때까지, 응답 올 때까지 잡생각을 버리고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엘리야가 저 멀리 한 조각의 구름이 뜬 것을 보고 머리가 바짓가랑이 속으로 들어갈 정도로 기도에 전심전력한 것처럼요. 그래야 하늘 문이 열립니다.
세상일도 그렇습니다. 성경은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엡6:7)고 했습니다. 주께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해 하라 하셨으니 세상일에도 전심전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충하면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큰 성인 여리고성을 함락하고는 작은 아이성을 공격했는데 그만 참패를 당했습니다. 아이성이 작은 성이라고 우습게 여기고 대충했기 때문입니다.
제 목회 모토가 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작은 일에도 충성(최선)을 다하면 큰일에도 충성(최선)을 다한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한 명 앞에서든 십만 명 앞에서든 똑같이 설교합니다. 사자가 토끼를 우습게 알고 대강대강 달리면 그날 굶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는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매사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만 남습니다. 후회란 최선을 다하지 않은 자의 탄식 아닙니까?
대충은 게으름과 동지입니다. 게으르면 절대 전심전력할 수 없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나중에 하지.’, ‘내일 하지.’ 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일은 언제나 내일이고, 나중은 언제나 나중인지라 한 해가 다 가도, 평생이 다 가도 그 밥에 그 반찬으로 살게 됩니다.
2022년 목표를 정하셨지요? 그렇다면 그것을 향해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푯대를 향하여 전력으로 질주해야 합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전심전력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전심전력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실 것이고, 전심전력하여 모든 일에 노력하고 애쓰면 밝은 미래가 꽃다발을 안고 달려올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는 말씀을 잘 새겨야 할 것은, 우리가 영·혼·육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의 진보를, 우리의 성숙함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돼야, 우리가 잘살아야, 우리가 본이 되어야 세상이 우리를 쳐다보고, 우리를 필요로 하게 되고,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모든 일에 전심전력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2022년, 우리!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는 자가 됩시다. 할렐루야!
2021. 12. 30
붕우 이초석 목사
